이이의 교육사상
- 최초 등록일
- 2000.09.25
- 최종 저작일
-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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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생애와 저서 및 사상
2. 율곡의 교육사상과 그 현대적 이해
본문내용
율곡의 학문적 태도는 선인의 학설을 비판도 없이 묵수 준봉하는 데 있지 않다. 어디까지나 자유로운 입장에서 진리를 탐구하는 데 두었다. 그러므로 율곡은 주자에 대해서까지 이(理)도 발하고 기(氣)도 발하는 것이라고 한 것이 주자의 참뜻이라면 주자도 그릇된 것이요, 주자가 주자답지 못한 것이라 하였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성인이 다시 나더라도 나의 이 주장은 변할 수 없다."고까지 하였다. 학문에 있어서 양보란 결코 미덕이 아님을 보여 주었다.
율곡의 사상은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로 대표되며, 그가 23세때 지은 천도책(天道策)에 이미 그 바탕이 드러나 있다. 이 글은 자연철학과 이기론에 대한 그의 독자적 견해를 밝힌 것으로 중국 명나라에까지 알려져 그의 천재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율곡은 학문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경세가로서도 혁혁한 업적을 남겼다. 만언봉사(萬言封事)에서 율곡은 부패의 시정책 7개항을 제시하고 있는데, 특히 10만 양병설을 주장하여 임진왜란을 예언한 것은 유명하다. 물론 율곡의 안은 채택되지 않았다. 그의 사후 임진의 국란을 당하여 비로소 그의 선경의 밝음에 탄복하게 되었다.
율곡은 또 역사의 단계파악을 세 가지 관점으로 보았다. 즉 창업(혁명).수성(守成,보수적 유지.경장(更張, 혁신)으로 대별하고, 율곡 생전의 당시를 경장의 시대로 파악하였다. 그러기에 그는 매양 훌륭한 경륜을 가지고 혁신 경장할 것을 주장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