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 최초 등록일
- 1999.02.24
- 최종 저작일
- 19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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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동진역을 가려고 하거든요...겨울 바다는 처음이라 그리고 여행을 많이 안해 봐서...
기차여행을 하려고 해요..무박 2일로 가려고 하는데..도착해서 가볼만한 곳과 가고 오는 차편을 좀 알려주셨으면...그리고 대포항(?)도 가려고 하는 데 정동진 역에서 가려면 어떻게 얼마나 걸리는지...너무 많이 묻는 것같은데...죄송하지만 자세히 알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읍니다..그럼 아참 그리고 올때는 버스가 좋은 지...기차가 좋은지..
<중 략>
재현님 안녕하세요..
답장드리기로 한 날짜보다 하루가 늦어졌군요. 변명을
하자면 아기가 열감기로 계속 병원에 다녔거든요.시간이 좀 없었어요..
무박 2일이라면 밤차를 타고 가야 할 것 같군요. 심야 우등을 타는 방법도 있지만 막차가 23:30이니까 강릉 도착하면 약 3:00...너무 이른것 같아요.
허지만 그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먼저 기차를 탄다면...주중인지 주말인지에 따라 선택의 여지가 있겠습니다.
요금은 GO KOTOUR하셔서 알아보시구요...
-1)주중이라면 청량리서 23:00에 출발하는 543 통일호 열차를 타야 하겠네요.
543열차는 강릉역에 7:32분 도착이군요.거기서 다시 정동진으로 내려가는 것보단 차라리 동해시에서 내리면 어떨까요? 동해시 도착시각은6:34분이니까 잠시 커피나 한잔 하면서(뭐..오댕국물도 좋고)기다리면 7:05에 강릉가는 비둘기 열차(열차번호 819)가 도착할 겁니다. 물론 차표는 정동진까지만 끊고요. 그러면 정동진에 7:46에 도착합니다. 운이 좋으면 열차안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군요. 요즈음 해뜨는 시각이 7:45분쯤이니까요. 그러나 해돋이는 좀처럼 보기 힘들답니다. 열번가면 한번쯤 볼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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