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 최초 등록일
- 1999.02.09
- 최종 저작일
- 19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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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가 발전하면서 우리 인간들에게는 풍요로운 삶이 다가왔다. 그러나 이에 부수적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 환경문제이다. 현재는 누구나 '생활의 질'을 강조하고 그것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문제에 크게 관심을 두고 있다. 이는 그간의 고도성장과 물질문명이 자연환경을 엄청나게 파괴했다는 반성에서 출발한다.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기 위해서 현대인들은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들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일회용품들에서 인간의 몸에 해로운 물질-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다고 보고 되고 있다. 환경호르몬이라하면 내분비계 장
애물질이라고 부르는데, 생명체가 정상적으로 내분비 기능을 하여 호르몬과 같
은 물질이 정상적으로 작용할 수 없도록 방해를 하는 물질을 말한다. 그 중에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다이옥신, 선박용 페인트로 쓰이는 TBT, 식품이나
음료수캔의 안쪽 코팅재료로 쓰이는 비스페놀 A, 컵라면 용기를 비롯한 각종
식품용기에 쓰이는 스틸렌 다이머, 스틸렌 트리머, 합성세제 원료나 농약의 원
료도 포함되어 있다. 위의 물질들은 흔하게 주위에서 널리 쓰여지고 있는 물질
이다. 그리고 몇몇 물질을 제외하곤 유독물질로서 우리에게 알려진 물질들이다.
이러한 물질들은 화학적 구조가 생명체의 호르몬과 비슷하여 생명체에 흡수될
경우 정상적인 호르몬의 기능을 혼란시킴으로써 성기의 기형, 생식기능의 저하,
행동의 변화, 암의 발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998년
11월 21일에 일본의 남아 출생률이 지난 70년을 고비로 약간씩 줄어드는 경향
을 보인다는 보고가 일본의 한 연구센터에서 발표했다. 이는 환경호르몬의 영향
과 관련된다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 주목을 끈다. 일본에서 지난 70년대가 다
이옥신 등 환경호르몬 물질이 배출되기 시작한 시기여서 환경호르몬과 남아 출
생률 감소와의 인과관계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고 보여
진다. 미국과 네덜란드 등의 국가에서도 지난 20∼40년 사이에 남아 출생률이
현저하게 감소된 것이 그 원인으로 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시사하는
보고서가 발표된 바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경호르몬과 관련된 여러 피해 사
례가 보고 되고 있다. 그 사례로 91년경 대구 모기업의 페놀 무단방류가 원인이
되어 몇몇 임신부들이 기형아를 출산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 결과가 페놀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 결과로 봐야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결국 페놀로 인해 생겼다는 것으로 끝났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여운을 남기게
된 사건이라 하겠다. 이후에 이와 유사한 여러 문제들이 생겨났다는 것이 안타
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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