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域經濟의 資金 흐름과 輸出實績과의 關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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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볼때 生産性, 특히 産業의 生産性이 떨어 지고있다.
生産性문제의 핵심은 근로자가 제공하는 노동과 기업의 설비 투자이다.
먼저 노동의 양과 질이 지난 87년의 정치민주화 추진이후 크게 떨어지고
있다. 노동투입시간이 줄고 있지만 불량품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반면 이를 보충하기 위한 자동화,기계화 등 기업의 설비 투자는 그만큼
따라가지 못해서 전반적으로 生産性이 낮아지고 있다. 최근 상공부가
전자공업진흥회와 함께 조사한바에 의하면 주요 가전제품의 生産性에 대하여 컬러 TV는 우리나라 生産性이 이웃 일본의 40% VTR과 전자렌지는 43%수준으로 절반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제품을 생산할때 발생하는 불량률은 컬러 TV의 경우 일본의 3.4배,VTR은 2.1배, 전자레인지는 2.7배로서 우리나라가 生産性은 낮은데 불량률은 높아 경쟁력이 일본에 비해 크게 뒤떨어짐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生産性의 침체는 우리나라 경제를 뿌리깊이 몇년간 뒤흔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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