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논문 : 일제강점기 전통 지식인의 고뇌 -김문옥(金文鈺)의 전(傳) 연구-

최초 등록일
2011.08.09
최종 저작일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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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수록지정보 : 인문학연구 / 40권 / 61 ~ 81 페이지
저자명 : 정길수 ( Kil Soo Chung )

한국어 초록

曉堂 金文鈺(1901~1960)은 ``호남의 마지막 유학자``로 알려져 있다. 김문옥의 문집인 『曉堂集』에는 학자로서의 면모 이상으로 ``文人``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 글에서는 그 중 傳작품 전체, 곧 「玄山李公家傳」, 「滄溪金公家傳」, 「金司果傳」, 「安義將傳」, 「檜山黃孺人傳」, 「李氏兩世三孺人家傳」, 「韓母沈孺人傳」을 살펴보았다. 일곱 편의 傳은 크게 셋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玄山李公家傳」과 「滄溪金公家傳」은 전통 漢學교육을 받은 지식인으로서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近代와 맞닥뜨려야 했던 ``舊時代지식인``의 초상을 그린 작품이다. 「金司果傳」과 「安義將傳」은 日帝의 폭압에 저항했던 義人의 면모를 그려낸 작품이다. 「檜山黃孺人傳」, 「李氏兩世三孺人家傳」, 「韓母沈孺人傳」은 ``가문의식``을 비롯한 전통 시대의 가치관에 충실했던 여성들의 고단한 삶과 작은 성취를 그려낸 작품이다. 김문옥의 傳은 立傳대상의 행적을 그리는 ``本事``에서 객관적이고 간결한 서술로 일관하고, ``論贊``에 서술자의 판단을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傳의 일반적인 특징을 공유하되, ``本事``의 기술이 통상적인 수준 이상으로 사실 전달 자체에 치중되어 있다. 문장 수식이 극도로 배제되어 서사적 흥미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이 점 ``因文求道``라는 생각에 입각한, 의도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세 부류의 작품들에서 김문옥은 선비로서의 자존심을 지켜 내고자 했던 선배 지식인에 대해서는 존경의 시선을 보내며 그들의 불운을 안타까워했고, 목숨을 걸고 불의에 항거했던 義人에 대해서는 그 기개와 충정을 선양하고자 했으며, 위기에 처한 가문을 보전한 여성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정성과 성취를 높이 평가했다. 전통 지식인의 고뇌와 의인의 저항에 초점을 맞춘 앞의 두 부류 못지않게 여성을 입전한 세 작품 역시 시대적 가치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표면적으로는 고난을 참고 살아남아 가문을 보전한 여성들의 공로를 기리는 내용이지만, 그 이면에 자신이 배워 온 가치가 흔들리고 나라를 상실한 자리에 선 전통 지식인의 고민이 투영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영어 초록

Hyodang曉堂 Kim Moon-ok金文鈺(1901~1960) is known as the last Confucian scholar in Honam湖南. I researched all of his biographical literature(jeon傳) in Hyodang-jib曉堂集, his collection of works. His biographical literature is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1) Hyeonsan-Yigong-gajeon玄山李公家傳(a biography of Yi Hyeon-Kyu 李玄圭), Changgye-Kimgong-gajeon滄溪金公家傳(a biography of Kim Soo金銖): Portraits of an outdated intellectual who encountered the gloomy modern times. 2) Kimsagwa-jeon金司果傳(a biography of Kim Ji-ho金志浩), Ahnuijang -jeon安義將傳(a biography of Ahn Kyu-hong安圭洪): Portraits of an righteous person against Japanese imperialism. 3) Hoesan-Hwangyuin-jeon檜山黃孺人傳, Yissiyangse-samyuin-gajeon 李氏兩世三孺人家傳, Hanmo-Simyuin-jeon韓母沈孺人傳: Portraits of women who were loyal to traditional values. All of Kim Moon-ok`s jeon contain worries of the outdated intellectuals who were confused in their values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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