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論文) : 간석릉숙화필하회억적서사(簡析凌叔華筆下回憶的敍事) ―이(以)<반가(搬家)><일건희사(一件喜事)><중추절(中秋節)>위중심(爲中心)

최초 등록일
2011.05.02
최종 저작일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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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 수록지정보 : 중국학논총 / 31권 / 165 ~ 183 페이지
저자명 : 이희영 ( Hee Young Lee )

한국어 초록

1930년대 중국현대문학의 창작 경향을 살펴보면 유년의 생활을 회상하고 그리워하는 작품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민감한 작가들이 시대적 위기의식과 복잡한 사회가 초래하는 심리적인 고통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거의 체험과 경험을 아름다운 기억으로 회상하며 그 속에서 자아의 뿌리를 찾으려고 하는 시도와 무관하지 않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문학 자체는 회상의 재현과 작가 자신의 인생 경험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일에 대한 회상은 시간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순수한 그 사실만을 담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 일찍이 프로이트(Sigmund Freud,1856-1939)는 事後性이라는 논리로 기억의 역동성을 강조하고 심리적 인과성을 새롭게 해석한다. 즉, 주체의 역사에서 현재가 과거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현재의 체험이 과거의 기억에 투영되면서 과거의 기억을 새롭게 구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항일 전쟁이 전면적으로 전개되던 1938년 凌叔華는 시체와 난민으로 범람하고 있는 전쟁의 고통을 작가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1882-1941)와 서신을 통해 교류하였고, 그녀의 격려로 자전체 소설 ≪古韻≫을 창작하게 된다. 그중 본 논문에서 분석하고 있는 <搬家>、<一件喜事>、<中秋節>는 아동의 시각으로 당시 사회를 관찰하고 사회의 불합리한 일면을 의미심장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서 凌叔華는 유년시절의 회상을 통하여 아동만이 지닐 수 있는 순수한 호기심, 독특한 시각과 사유방식으로 가부장제사회의 여성의 현실과 그 비극적인 존재양식을 보여준다. 이와같이 작가는 유년시절의 특수한 기억을 서사화한 작품들에 투영된 여성, 즉 어머니에 대한 회상을 바탕으로 어머니와 나의 관계를 조명하고 있다. 凌叔華의 이러한 회상적 글쓰기는 단순히 개인사를 열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사적인 기억을 문학으로 서사화하여 과거의 상흔을 치유하기를 시도하며 자아를 찾아가고 있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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