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친화력』과 클라이스트의 문학에 나타난 시선과 인식

저작시기 2007.01 |등록일 2008.10.15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2페이지 | 가격 5,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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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괴테학회 수록지정보 : 괴테연구 / 20권 / 231 ~ 252 페이지
저자명 : 진일상 ( Il Sang 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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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고대인들에게 ``보는 것``은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는 최고의 능력의 평가되었고 따라서 시지각은 모든 감각 중에 최고의 가치가 부여되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철학자들은 정신적인 눈을 통해 진리와 외부세계의 인식과정이 내면에 전달되는 과정을 설명하려 했고, 이러한 생각은 언어와 문학의 저변을 이루고 있다. 계몽주의에 이르러 자아와 인식의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외부세계와 내부세계와의 매개가 되어주는 것으로 인식되던 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시작되었다. 눈이 가진 능력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면서 보는 것의 새로운 방법이 제시되기 시작했고, 자연과 예술 작품, 그리고 인간의 관계는 보는 것에 대한 새로운 방법의 대상이 되었다. 여기에서는 계몽주의 이후 낭만주의까지 문학에서 전개된 시선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그 형상화를 추적하기는 한 과정으로서 우선 고전주의 정신을 계승하는 괴테와 당시 문학적 주류와 거리를 두고 있던 클라이스트를 예로 들어, 이들의 시선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을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한다. 색채론을 비롯하여 다양한 글에서 단편적으로 드러나는 시선에 대한 괴테의 생각을 살펴보고, 이미지와 상징, 시각적인 세계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괴테의 친화력 을 분석하면서, 그 속에서의 시선과 가시적인 세계를 추적한다. 여러 글에서 괴테는 시지각에 대한 고대 그리스의 생각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친화력 에서도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언어로 형상화된 오틸리에의 이미지는 괴테의 고유한 것으로 독자의 상상력과 언어적인 영상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외부현실과의 소통 수단으로서의 시지각에 대한 괴테의 긍정적인 사고는 그의 작품 속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클라이스트의 경우 시선의 기능은 인간의 인식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소위 칸트위기로 명명되는 클라이스트의 인식의 위기는 단적으로 녹색 안경의 비유를 통해 설명되고 있다. 인간의 인식에 대한 한계는 시각에 의해 파악되는 현실에 대한 불신, 그리고 외부 현실과 진실과의 괴리로 대변되고, 이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모든 감각이 외부현실과의 소통 수단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것으로 이어진다. 여기에는 물론 언어의 소통 불가능, 절대적인 진실, 선에 대한 인식 불가능이 속한다. 괴테와 클라이스트의 비교 분석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당시 시지각에 대한 상반된 견해와 사고는 문학적으로도 형상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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