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연구(2008)

소개글

전국 지역기술이전센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분석을 하여 기술이전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네트워크역량, 대외활동성, 기술공급, 기술수요, 인식제고들이 기술이전 성과 즉, 기술이전실적과 수익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목차

Ⅰ. 서 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방법 및 범위
Ⅱ. 이론적 고찰
1. 기술이전의 의의
가. 기술이전의 개념
나. 기술이전의 필요성
다. 기술이전시스템
라. 기술이전 장애요인
2. 기술이전의 성과와 결정요인
가. 기술이전성과의 개념
나. 기술이전성과의 결정요인 및 특징
Ⅲ. 기술이전조직 현황
1. 국내 기술이전조직 현황
가. 공공기술이전 조직 현황
나. 기술이전 실적
2. 해외 기술이전조직 현황
가. 국가 기술이전센터(NTTC)
나. 지역기술이전센터(RTTC)
다. 슈타인바이스재단(Steinbeis Foundation)
라. BTG(British Technology Group)
Ⅳ. 실증적 연구의 설계
1. 연구모형의 설정
2. 가설설정
3. 자료수집 및 표본선정
Ⅴ. 실증분석 결과
1. 요인분석 결과
가. 기술통계량
나. 요인분석
다. 변수간의 상관분석
2. 회귀분석 결과
가. 성사건수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나. 수익금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Ⅵ. 결 론
1. 연구의 요약
2. 정책제언과 연구의 한계
참고문헌
Abstract

본문내용

본 논문은 전국 8개의 지역기술이전센터를 대상으로 3년간의 성과를 활용하여, 요인점수를 이용한 회귀분석을 실시함으로써,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온 지역기술이전센터의 네크워크, 대외활동성, 기술공급, 기술수요, 인식제고들이 기술이전실적과 수익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세 가지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는데, 첫째 기술이전실적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네트워크와 대외활동이 유의수준 0.05에서 유의미하다고 분석되었고, 두 번째 기술이전센터의 수익금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대외활동성이 유의수준 0.05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인식제고가 0.1에서 유의하다고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이론적으로 제시되었던 다양한 기술이전 성과의 영향요인들을 실제 지역기술이전센터에 적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국내 지역기술이전센터의 현실을 파악하고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다만, 본 연구가 지역별 특성과 상황을 세부적으로 다루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한 이해와 해석이 필요하며, 이를 지역기술이전센터의 전반적인 사실로 해석하는 데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후의 연구에서는 분석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더 많은 성과와 경험이 겸비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정밀하고 다양한 모형과 변수를 설정하여 검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2. 정책제언과 연구의 한계
본 연구에서 살펴 본바와 같이 지역기술이전센터의 성과는 네트워크, 대외활동 및 인식제고에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른 정책적 제언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기술이전센터의 네트워크구축은 기술이전 등의 정보교류를 위해 지역내 활발한 상시 교류가 이뤄져야한다. 이를 위해, 기술공급측과 기술수요측의 연계가 강화되기 위해서는 기술이전에 관심이 있는 각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 개인 발명가, 대학교수, 연구원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들 간에 상시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술공급기관과 기술수요기관의 중간에 위치한 지역기술이전센터의 허브기능이 보다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김정홍 외(2006), 지역산업의 기술이전 성공요인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산업연구원, 157.
성낙돈(2003), “대학-산업간 협력체제 발전방안: 미국의 기술이전 촉진 정책의 성과와 시사점”, 평생교육학연구 제9권 제2호, 47 - 48.
이성근, 안성조, 이관률(2005), “기술이전성과와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한국지역개발학회지 제17권 제3호, 31 - 50.
한국기술거래소(2003),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관련 제도개선 연구”.
Bassant, J and H. Rush (1995), "Building bridges for innovation: the role of consultants in technology transfer", Research Policy, Vol. 24.
Erlich, J. N and Gutterman, A. (2003), "A Practical View of Strategies for Improving Federal Technology Transfer", Journal of Technology Transfer, Vol. 28, 215- 226.
Greiner, Michael A. and Franza, Richard M. (2003), "Barriers and Bridges for Successful Environmental Technology Transfer", Journal of Technology Transfer. 28: 167 - 177.
Mora Valentin, E, Montoro-Sanchez, A and Guerras-Martin, L. (2004), "Determining Factors in the Success of R&D Cooperative Agreements between Firms and Research Organizations", Research Policy, Vol. 33, 17-40.
Santoro (2002), M. D., A. K. Chakrabarti, "Firm size and technology centrality in industry - University interactions", Research Policy, Vol. 31.
Sung, T. K. and D. V. Gibson (2005), "Knowledge and Technology Transfer Grid: Empirical Assess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Technology Policy Management, Vol. 29, Nos 3/4.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