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기술과 소진의 관련성 연구: 성매매 피해여성 상담원들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of Mindfulness Skills and Burnout: Focusing on Counselors for Victim Women of Sex Traffick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스트레스학회
· 수록지 정보 : 스트레스 硏究 / 22권 / 1호 / 43 ~ 54페이지
· 저자명 : 표정자, 최승원

초록

본 연구는 근래들어 심리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음챙김에서 강조하고 있는 기술들이 성매매 피해여성 상담원들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상담원들의 소진을 예방하여 심리적으로 건강한 상담원이 되기 위한 방안들을논의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전국 76개소에서 근무하는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인, 마음챙김 기술, 직무소진, 직무만족도에 관해 설문조사를 하여 마음챙김 기술과 소진 및 직무만족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하나인 연령, 근무시간, 상담효과가 소진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영향과 독립적으로 마음챙김 기술의 하위요인 중 비판단적 수용과 집중행동이 상담원들의 소진에 있어서 부적 관련성을 가지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직무만족과 마음챙김 기술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보면마음챙김 기술을 보유한 성매매피해여성 상담원들이 소진을 적게 경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어초록

In recent years, mindfulness has been gaining much attention in the field of mental healt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among mindfulness and burnout and to confirm whether mindfulness related skills have preventive function against job stress. Demographic variables, mindfulness skill and burnout of counselors working in 76 counseling centers which provide services for sex trafficking victims were measured and the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were analyzed. We found that age, effectiveness of practice and working time could predict burnout. Non-judgmental acceptance and concentration, sub-factors of mindfulness skills, could predict burnout even if we controlled effect of age, effectiveness of practice and working time. Mindfulness skills did not show significant relation with job satisfaction. Results showed counselors who have Mindfulness skills tended to experience less buruou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