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만족과 주택가격간의 관계분석: 경상남도 진주시 아파트형 주택을 중심으로 (The determinants of Disparity between Housing Satisfaction and Sale Price of Apartm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방정부학회
· 수록지 정보 : 지방정부연구 / 12권 / 1호 / 323 ~ 349페이지
· 저자명 : 최용부, 민병익

초록

본 연구는 다양한 주거 형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반화 되어 있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진주시를 사례로 주거만족과 주택가격간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으로 두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주거만족의 측정과 관련하여 단편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선행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체계적인 측정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계층분석법(AHP)과 요인분석을 이용한 가중치 부여 방식을 택하였다. 또한 주택가격 역시 현재 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매매가격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거주자가 받고자 하는 매매의사 가격으로 구분하였다. 이와 같은 방식을 통해 구한 주거만족도와 주택가격을 표준화하여 그 차이를 구한 후 이를 주거만족과 주택가격의 불일치로도 하고, 이러한 불일치가 나타난 원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아파트의 평수가 주거만족과 주택가격 간의 불일치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고, 다음으로 건설주체, 단지의 규모, 접근성 순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진주시의 경우 입지 조건이 좋은 지역에 최근 대기업에서 건설한 민간아파트에서 투기적 요소가 상당부분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housing satisfaction and the price. The research chooses apartments of all house styles as research cases and Jinju city as a research region to analyze the relationship. This study selects a weighted method using AHP and factor analysis to get over the limitation of precedent research measuring housing satisfaction. The housing price also is divided into real market price and the intentional price that the resident wants to receive for selling their apartment. In conclusion, this study found out that the determinants of disparity between housing satisfaction and price are apartment size, who the homebuilder was, complex size and accessibility to downtown, public transportation, and proximity to educational facilit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