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지리지에 수록된 진산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the Jinsan in the Topographies of Joseon Perio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역사지리 / 23권 / 1호 / 78 ~ 90페이지
· 저자명 : 정치영

초록

우리나라 사람들은 산과 더불어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다. 산이 가진 중요성 때문에 예전부터 전해오는 산에 대한 기록은 적지 않으나,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는 진산에 대한 기록 가운데 전국을 범위로 하며 역사적 변천과정도 살필 수 있는 조선시대 地理志를 연구 자료로, 진산의 특성을 고찰하였다. 新增東國輿地勝覽에 기록된 진산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世宗實錄地理志, 輿地圖書에 실린 내용과 비교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그 질적 · 양적인 특성을 모두 분석하였다. 주된 연구의 내용은 진산의 지리적 특성과 그 기능을 고찰하여 당시 우리 조상들의 진산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살펴보는 것이다

영어초록

Koreans have always lived in close proximity to mountains. The importance of mountains has resulted in many records related to legendary mountains handed down from old times. However, to date, no comprehensive study of these mountains has been carried out. This study uses the topographies produced during the Joseon period, which are regarded as those with the most inclusive attributes and historicity,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Jinsan(鎭山). This study for the most part revolves around the contents of the Sinjung tongguk yoji sungnam. However, a comparative analysis with the contents of Sejong sillok chiriji and Yoji toso is also carried out with bo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nalyses. This study seeks to give form to the perceptions and attitudes of Korea? forefathers towards Jinsan by analyzing the geographic characteristics and functions of Jinsan found in these topograph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