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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계성 고분군 출토 토기 명문의 재검토 (A Study on Inscription of the Pottery which Excavated from Tumulis of Gyeoseong in Chang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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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4 최종저작일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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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계성 고분군 출토 토기 명문의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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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신라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신라문화 / 57권 / 263 ~ 284페이지
    · 저자명 : 홍승우

    초록

    이 논문은 고대 창녕지역의 성격과 정치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창녕에서 출토된 고대 문자 자료 중 「창녕 계성 고분군 출토 ‘大干’명토기」를 다시 살펴본 것이다. 창녕 계성 고분군의 6세기 중후반으로 편년되는 중소형 고분들에서 명문 토기가 22점 출토되었다. 이중 절반 이상이 ‘大干’이라는 동일한 명문이 새겨졌다고 파악되었으며, 이는 창녕지역 수장의 위호로 이해되어왔다.
    이 토기 명문은 다른 지역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독특한 자료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으면서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주로 창녕지역이 신라로 편입된 시기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나치게 일찍 명문 판독이 확정되면서 의미 파악도 그에 맞추어졌고, 그 때문에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졌다고 보기 힘든 측면이 있다. 명문 토기가 출토된 발굴조사는 1976년, 1994년, 1998년 세 차례 이루어졌는데, 마지막 1998년 발굴에서 나온 자료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검토가 아직 없었던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이 토기 명문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점검하고, 아울러 출토된 전체 명문들을 판독에서부터 다시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이 토기 명문은 ‘대간’으로 판독할 수 없으며, ‘신’으로 판독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나아가 창녕지역 수장의 위호를 새긴 것이 아니라, 의례용 토기를 나타내는 표식이거나 토기 생산 과정에서 필요에 의해 새긴 문자로 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더하여 후대이기는 하지만 경주 동궁과 월지 유적에서 출토된 다수의 ‘辛’자가 새겨지거나 묵서된 유물들과의 연관성도 상정해 볼 수 있다고 보았다.

    영어초록

    This paper is a part of the work to clarify the character of the ancient Changnyeong area and the substance of the political group. To achieve that purpose, I try to review the inscription written on pottery which excavated from tumulis of Gyeoseong in Changneong. Until now, many researchers paid attention to it, so there were not a few studies, but there are also difficult points in which sufficient results have been accumulated. This is because it is a unique material that cannot be founded in other areas, and it was difficult to research. In this article, I examined the existing research on this pottery, read it, and reconsidered intention and meaning of it.
    As a result, I concluded that this Inscription on the pottery could not be read by ‘Daegan’ and that it was appropriate to read it by ‘Shin’. And it would be the mark which shows purpose of the pottery as made for ritual ceremony. Or it could be a sign of craftsman which engraved during the production process of the pottery. And it is presumed to be a new cultural element that emerged through the relationship with Sill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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