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도구 기반 영어 쓰기 활동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조사 (Korean College Students’ Responses on English Writing Activities with an AI Image Generator)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융합기술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아시아태평양융합연구교류논문지 / 10권 / 1호 / 649 ~ 657페이지
· 저자명 : 윤택남, 이유진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EFL 환경에서 DALLE-2, 그리고 Midjourney와 같은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 쓰기 활동이 대학생 영어학습자들의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강원도의 한 교원양성대학에 재학 중인 27명의 대학 영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3주동안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중 하나인 Midjourney를 활용한 영어 쓰기 활동에 참여하였다. 실험 연구 가운데 학생들의 정의적 요인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흥미도, 자신감, 참여도, 주도적 학습능력, 학습 동기와 같은 영역을 포함한 사전과 사후 온라인 설문이 시행되었다. 그 결과, 정의적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하위 항목 중 특히 흥미도와 자신감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다소 짧았던 연구 기간과 인지적 변화에 대한 중점 부재 등과 같은 한계점은 있었으나, 본 연구는 EFL 환경에서의 영어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기반으로서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더욱 더 깊이 있는 질적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ilot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image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tools such as DALLE-2, and Midjourney on the affective domains of university English language learners in writing practice. The focal participants were 27 students from one of the teachers’ colleges in Gangwon Province. For the week experiment, the students were involved in creating images using one of the image-generative AI tools, Midjourney. Pre and post surveys were administered online to assess changes in the students’ affective domains which covered aspects such as interest, confidence, participation,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learning motivation. The results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hange in the overall average of the affective domains. Significant statistical differences were found using the paired samples t-test, especially in the subcategories of interest and confidence. Despite limitations such as the short duration of the study and the focus on affective rather than cognitive changes, the findings suggest that generative AI tools can have the potential to enhance English learners’ interest and confidence in English writing, which can serve as a foundation for improving writing skills in EFL settings. This study paves the way for future research on English learners’ cognitive changes in writing and deeper qualitative insights in this fiel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