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만 18-19세) 유권자의 정치 정보 이용행태와 정치효능감이 투표 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Youth (18-19 years old) Voters' Use of Political Information and Political Efficacy on Voting Intention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콘텐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 21권 / 10호 / 344 ~ 355페이지
· 저자명 : 이성진, 김응표

초록

제21대 총선(2020년 4월 15일) 때부터 투표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짐에 따라 투표를 처음 하는 유권자의 정치 뉴스 이용, 정치 관심의 동기, 정치 매체 신뢰도를 살펴보았다. 이어서 이들의 정치효능감이 투표 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참여 대상자의 설문을 통한 연구 결과 유권자의 정치 뉴스 이용은 TV와 포털을 중심으로 정치 정보를 획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전통적인 매체인 라디오와 신문의 이용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미디어가 전달하는 기사를 통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지상파 TV의 보도와 토론회의 통해 제공되는 정치 정보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 세대들도 정치효능감이 높을수록 투표참여 의지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치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것으로 평가받는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함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영어초록

As the voting age has been lowered to 18 from the 21st general election on April 15, 2020, the use of political news, motivation for political interest, and reliability of political media of first-time voters were examined. Accordingly, we analyzed how their political efficacy affects their voting intentions. As a result of the study through the survey of participants, the use of political news by voters was to acquire political information mainly through TV and portals. And the use of traditional media such as radio and newspaper was low. first voters became interested in politics through articles delivered by the media, and it was found that they trusted the political information provided through terrestrial TV reports and debates. This generation also confirmed that if they have higher political efficacy, they show higher willingness to participate in voting. Through this study, in order to increase the political participation of the younger generation who are evaluated as having relatively low interest in politics, the role of the media was reconfirmed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