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인도불교에서 개아론자의 출현과 의미 (The Advent and Significance of the Personalists in Indian Buddhism)

28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23 최종저작일 2015.05
28P 미리보기
인도불교에서 개아론자의 출현과 의미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인도학회
    · 수록지 정보 : 인도연구 / 20권 / 1호 / 75 ~ 102페이지
    · 저자명 : 최경아

    초록

    부파불교에서 윤회의 주체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개념이 고안되었고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을 뿌드갈라라고 보는 일반통설은 개아론자들의 뿌드갈라 개념을 일방적으로 호도한 감이 있다. 그들의 관심사를 지나치게 단순화함으로써 한 시대를 대표했던 부파를 폄훼한다는 비판을 받을 여지도 있다. 부파불교 시대에 모든 부파들의 주요 관심사는 ‘자아의 부재 속에서 어떻게 인식의 발생과 축적 그리고 지속의 문제를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의 문제였다. 게다가 이 문제는 찰나설과 동시에 설명되어야만 했다. 모든 부파가 이 문제에 몰입해 있을 때, 개아론자들은 그들만의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 개아론자들은 뿌드갈라는 찰나적 존재로서 과거·현재·미래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유위(有爲, samskṛta)도 아니고, 활동적이기 때문에 무위(無爲, asamskṛta)도 아니므로, 오직 자기 자신의 범주에만 속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뿌드갈라 자체를 하나의 범주로 상정하여 유위와 무위 사이에 두었던 것이다. 뿌드갈라가 제3의 범주, 곧 불가설(不可說)로 간주되면서 이러한 개념이 아뜨만과 겹치게 되자 여러 불교부파들로부터 비판을 받게 된 것이다. 개아론자들은 수행의 공덕으로 아라한과에까지 이르는 인격의 지속체로서의 뿌드갈라를 상정해야만 했던 것이다. 개아론자들은 유위적 존재에서 무위로 넘어갈 수 있는 가능태로서의 인간 개인의 수행력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이다.

    영어초록

    Various concepts to explain the subject of transmigration had been devised in sectarian Buddhism, among which Pudgala was regarded as the representative one. Generally accepted view of this kind, however, seems to distort the concept of Pudgala of the Personalists. There is the possibility of the intent of one of the leading sects of the age being excessively simplified. In the period of sectarian Buddhism, most sects were interested in the issue of ‘how one could reasonably explain the problem of generation, accumulation and continuation of cognition’, and this interest inevitably involved the doctrine of momentariness. When all the sects delved into this issue, the Personalists tried to solve the problem in their own way. They asserted that Pudgala can be included only in its own category because it was neither compounded (saṃskṛta) nor uncompounded (asaṃskṛta). It could not be said to be compounded because it was a momentary being which was not included in the past, present and future, nor it could not be said to be uncompounded because it was an active being. Pudgala itself was postulated as a category which was positioned between the compounded and the uncompounded. Many Buddhist sects criticized this concept of Pudgala known as the third category and the ineffable, for it shared the feature of ātman. The Personalists had to postulate Pudgala as a continuing personal identity that went on until the state of Arhat was achieved by the merit of practice. What the Personalists focused on was the practice potentiality of individuals that could make the being of the compounded advance to the uncompounded.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 전문가요청 배너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2월 07일 일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8:37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