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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눈물의 여왕>(2024)에 나타난 정동적 눈물과 멜로드라마의 가능성 (The Affective Tears and Potential of Melo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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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01 최종저작일 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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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lt;눈물의 여왕&gt;(2024)에 나타난 정동적 눈물과 멜로드라마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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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극예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극예술연구 / 82호 / 163 ~ 211페이지
    · 저자명 : NI SEN

    초록

    2010년대 이후 한국 멜로드라마는 과잉적 감정 표출에서 벗어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포스트-눈물’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2024년 tvN에서 방영된 <눈물의 여왕>은 다시금 ‘눈물’의 호소력과 감화력을 환기시키며, 이질적이고 낯선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본 연구는 <눈물의 여왕>에서 나타난 ‘정동적 눈물’의 양상과 발생 메커니즘, 드라마적 어법을 통한 재현 방식, 그리고 시청자와의 정동적 관계를 검토한다. <눈물의 여왕>에서 해인의 눈물은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 극 중 인물들 간의 관계와 정동적 변화를 심도 있게 그려낸다. 해인은 다양한 삶의 위기 속에서 정동을 경험하며, 이러한 정동은 눈물을 통해 표상된다. 해인의 눈물은 신체적 변용과 중요한 타인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동의 경향성을 나타내며, 애인과 가족 간의 ‘상호 돌봄’과 사랑의 ‘우연적 발견’ 등의 장치를 통해 정동적 연대를 형성한다. <눈물의 여왕>은 인물의 대사, 시각적 이미지의 배열, 배경음악 등을 통해 정동적 눈물을 재현하며, 그 자체로 윤리적이고 미적인 가치를 지닌다. 해인의 츤데레적인 언어행위, ‘지각/정동-영상’을 통한 신체적 반응의 가시화, O.S.T.를 통한 눈물의 자술과 내레이션 등의 기법은 정동적 눈물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작품의 감정적 실천은 시청자들을 정동의 장으로 끌어들여, 한국 멜로드라마에서 ‘눈물’의 미학과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영어초록

    Since the 2010s, Korean melodramas have shifted away from excessive emotional displays, entering a ‘post-tears’ era that captivates viewers without overwhelming emotion. However, the 2024 tvN drama “Queen of Tears” revisits the appeal and impact of tears, establishing itself as a distinctive and unique work. This study examines the manifestations and mechanisms of ‘affective tears’ in “Queen of Tears”, the modes of representation through dramatic language, and the affective relationship with the audience. In “Queen of Tears”, the tears of the character Hae-in go beyond simple emotional expression, deeply portraying the relationships and affective changes among the characters. Hae-in experiences various life crises, and these affects are represented through tears. Hae-in’s tears signify affective tendencies through physical transformations and interactions with significant others, forming affective solidarity through mechanisms like mutual care and serendipitous discovery. “Queen of Tears” employs character dialogue, visual imagery, and background music to represent affective tears, imbuing the work with ethical and aesthetic value. Techniques such as Hae-in’s tsundere-like speech acts, the visualization of physical responses through ‘perception/affect-images’, and the self-narration of tears through the OST effectively express affective tears. The emotional practices of the work draw viewers into an affective realm, shedding new light on the aesthetics and potential of ‘tears’ in Korean melodrama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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