岳亭定岡期の元治·慶応·明治期切附本の書誌学的研究** 本論文は2012年度全南大学校学術研究費の支援にて研究されたものである。 -二代目岳亭著編述切附本年譜の完成を目指して-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어일문학회
· 수록지 정보 : 일어일문학연구 / 86권 / 2호 / 63 ~ 83페이지
· 저자명 : 강지현

초록

2세 가쿠테이의 기리쓰케본 연보 완성을 목표로 하여, 필명이 가쿠테이 사다오카였던 元治·慶応·明治期에 집필한 기리쓰케본 7작품을 서지학적 관점에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2대 가쿠테이 관련 저작 24작품의 연보가 비로소 완성된 점이 본고의 가장 큰 성과이다. 둘째, 선행연구에서 의문이라고 했거나 또는 거론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해명이 서지학적 검증을 시도하는 가운데 자연히 해결할 수 있었던 점이다. 구체적으로는『義勇八犬傳』을 통하여 필명(戯号), 개명(改号)시기, 거주시기를 특정할 수 있었다.『諸国大合戦』2편을 통해서는 초편의 존재, 2세 가쿠테이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는 통설을 부정하는 근거를 얻을 수 있었다.『繪本太閤記』의 혼잡한 간행연도를 검인(改印)과 서문 집필 연도(年記)에 주목하여 각 편의 순서, 서문 연도순으로 고찰함으로써 전 5편은 慶応元年부터 慶応3년까지 3년간에 걸쳐 성립되었으며, 따라서 미상이었던 2편 간행년도 또한 추정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화가로만 알려졌던 인물이『宮本無三四實傳記』를 통하여 筆耕(밑글 쓰는 사람)이라는 직업까지 겸하였다는 점,『山崎大合戦』을 통하여 慶応三年이후에 가쿠테이 저작이 격감하는 배경에는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다는 점, 또한『山崎大合戦』에는 같은 제목 다른 책(同名異書) 3종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셋째, 한마디로 ‘기리쓰케본’이라고 통칭하더라도 전 페이지에 삽화가 있는 기리쓰케본(全丁絵入の切附本), 가장 전형적인 요미혼에 가까운 기리쓰케본(切附本). 겉포장지가 있는 후쿠로이리본(袋入本), 위인전그림책(銘々伝絵本)이라고 세분함으로써 출판업자의 출판경향이 엿보이는 등, 이와 같은 서지적 과제 규명을 통하여 새로운 견해들을 얻을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