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스마트 기기 이용자들의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비교: 한국, 미국, 중국, 유럽 5개 국가를 중심으로 (Cross-cultural research on the car lifestyle of smartdevice users with a focus on Korea, the United States, China, and Europ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7권 / 2호 / 75 ~ 84페이지
· 저자명 : 김영상, 주다영

초록

본 연구에서는 한국, 미국, 중국, 유럽(독일, 프랑스) 5개 국가 406명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PC,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의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5개 국가 응답자들은 전반적으로 가족보다는 직장동료, 비즈니스 파트너, 친구 등과 함께하는 자동차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은 국가별로 조금 차이가 있었다. 먼저 한국, 중국, 유럽의 응답자들은 소유한 스마트 기기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가족과 차량에 동승할 확률이 점차 낮아졌던 반면에, 직장동료, 비즈니스 파트너와 차량에 동승할 확률은 점차적으로 높아져 사회생활 가운데 형성한 인간관계에 많은 비중을 두는 자동차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에 미국 응답자들은 많은 개수의 스마트 기기를 소유한 사람일수록 자녀들의 이동이나 가족과의 외출을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가족 중심적인 자동차 라이프를 추구해 한국, 중국, 유럽 응답자들과 상반된 경향을 보였다.

영어초록

The survey was conducted among 406 Korean, American, Chinese, and European (German and French) respondents who currently use smart devices such as desktops, laptops, cellphones, and tablet PCs, and their car usage was especially analyzed. As a result, on average, participants preferred a car lifestyle with colleagues, business partners, friends, or lovers instead of their families. However, this tendency varies by countries. For example, Korean, Chinese, and European respondents were more unlikely to ride together with their families in cars when they had more smart devices, tending to ride together with co-workers or business parter. That is, their car lifestyles were focused on relationships that were formed in their social lives. On the other hand, American respondents who had more smart devices were likely to pursue a family-oriented car lifestyle by aiming to use their cars for family outings or activities for their childre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