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도자의 집단성지각과 집단자존감, 상대박탈경험 및 내집단편애 (A study on sports leaders' perceived groupness, collective self-esteem, relative deprivation and ingroup favoritis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체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체육학회지 / 47권 / 3호 / 69 ~ 86페이지
· 저자명 : 강신욱

초록

이 연구는 스포츠지도자들이 평가하는 체육계 파벌 실태와 아울러 그러한 파벌행위의 주요 지표인 내집단편애에 관계하는 사회심리적 요인들을 인과적 맥락에서 분석하였다. 2007년 3월부터 6월까지 12개 종목의 중·고·대·실업팀 지도자 815명과 일반 직장인 293명을 표본으로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하였다.첫째, 협회나 직장내 파벌의 존재 여부와 상대 파벌로부터의 손해 경험 등 모든 측면에서 일반 직장인에 비해 스포츠 지도자의 파벌 지향 의식은 상당히 높다. 둘째, 일반 직장인에 비해 스포츠지도자의 상대박탈경험이 많고 내집단편애 성향이 강하다. 셋째, 스포츠지도자의 수입이 많을수록 집단자존감이 높고, 수입이 적을수록 내집단편애 성향이 강하다. 넷째, 개인 인기종목대학교6-10년 지도 경력 지도자의 상대박탈경험이 많으며, 6-10년 지도 경력과 지도실적이 중위급인 지도자의 내집단편애 성향이 강하다. 다섯째, 스포츠지도자의 파벌 행위를 설명하기 위해 집단성지각, 집단자존감, 상대박탈경험, 내집단편애로 제안된 인과 모형은 적합하다. 내집단편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상대박탈경험, 집단성지각 순이다.

영어초록

The prime goal of the present study was to find out the factionalism of sports field and the influence of social psychological factors related to ingroup favoritism as an important index of such factionalism. 815 sports leaders were collected from 12 sports items as subjects using stratified cluster sampling method and 293 company workers as a comparative group using convenience sampling method from March to June, 2007. Significant results are; 1. Factional behavior of sports leaders is more widespread and serious than those of company workers. 2. Relative deprivation and ingroup favoritism of sports leaders are manifolder and intenser than those of company workers. 3. The more income, the higher collective self-esteem and the fewer income, the intenser ingroup favoritism. 4. Relative deprivation of sports leaders who are in popular individual sports and 6-10 years coaching career is manifolder. Ingroup favoritism of sports leaders who has 6-10 years coaching career and middle degree of winning record is intenser. 5. Sem proposed by perceived groupness, collective self-esteem, relative deprivation, and ingroup favoritism is fit. The primary factor affecting ingroup favoritism is relative deprivation, follows by perceived groupnes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