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 종교들을 비교한다는 것

저작시기 2002.01 |등록일 2004.10.29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16페이지 | 가격 5,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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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수록지정보 : 종교교육학연구 / 15권 / 305 ~ 320 페이지
저자명 : 이찬수 ( Chan Su Y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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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비교는 비교되는 두 사물 내지는 현상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 및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정리하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비교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그가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과정과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진정한 비교는 비교 주체의 이러한 제한성, 그의 ‘선입견’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그런 점에서 객관적인 비교는 없다. 그러면서도 비교 주체의 주관성이 지나치게 개입해 독단적이고 편파적인 비교가 되어서는 안된다. 종교 분야에서는 어떻게 해야 적절한 비교가 될 수 있을까? 외적 다양성을 살리면서 각 전통이 지니는 깊이의 비교, 구조적 유사성을 비교하는 것이 한 가지 예이다. 이 유사성은 온갖 차별적 언어들로 포장되어 있다. 이 포장은 양파와도 같아서, 포장을 뜯어 대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용물이 따로 있지 않다. 계속 껍질뿐이다. 그럼에도 그 껍질들이 모여 양파라는 실체를 이루듯이, 종교라는 알맹이는 일정한 의미를 지닌 다양한 표현들의 체계, 즉 구조로만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가령 불교와 그리스도교는 이 구조에서 유사성을 보인다. 이 구조 안에 각 전통의 바닥 모를 깊이가 들어있다. 불교든 그리스도교든 이 깊이 위에서 이 깊이에 맞게 저마다 세계를 해석하면서 저마다의 전통을 이루어간다. 깊이가 역사로 표현되면서 역사 안에 갇히지 않는다. 두 종교는 이러한 깊이에서 서로 만난다. 이러한 깊이의 비교를 통해 내용적 차별성이 단순한 차별로만 남지 않고, 궁극적 실재에 대한 상보적(相補的)이고 상관적(相關的)인 이해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영어 초록

Comparison is to work in order to clarify and disclos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the meaning of them, between two or more objects, ideas etc. The process and result of this works might be changed by the preconception of whom clarifies and discloses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the meaning of them. Paradoxically speaking, however, a true comparison is possible only through the preconceptions, limitations of whom compares one with another. But the preconceptions of him must not be connected to arbitrary and unfair comparison. How could a fair comparison in religious tradition be possible? An alternative is the comparison in the dimension of the depth, structural similarity of each tradition, putting life into a diversity and distinctness of them. This similarity is contained in the different languages of each tradition. This languages, outer expressions is like an onion. Just as an onion consists of the multi coats, so a religion consists of a system of various expressions i.e. a structure. Buddhism and Christianity have a similarity in this structure. This structure has a depth which has no bottom. Both religions interpret the world on this depth which expresses itself as a history, and yet it cannot be restricted in the history. Both religions meet in the dimension of depth.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istics and differences of both religions attained by this comparison of the depth becomes an complementary and correlative understanding of the Ultimate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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