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설에 나타난 베트남전쟁의 남성 전사와 미군 탈영병의 서사 -이대환의 『슬로우 불릿』(2001)과 『총구에 핀 꽃』(2019)을 중심으로-

최초 등록일
2020.04.14
최종 저작일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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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수록지정보 : 국제어문 / 84권
저자명 : 이은선 ( Lee Eun-seon )

한국어 초록

이 논문은 이대환의 『슬로우 불릿』과 『총구에 핀 꽃』에 나타난 남성 전사와 미군 탈영병의 형상화 방식을 검토하는 데 일차적 목표를 둔다. 『슬로우 불릿』에서는 남성 전사의 개인적 역사와 전장에서의 업무 수행, 귀국 후 급격하게 변해버린 국내 정세의 영향 아래에서 침묵을 강요당한 일련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김익수’는 국가의 부름에 호응하여 전사(戰士)가 되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남성성’을 증명해야 했다.『총구에 핀 꽃』에서는 한국전쟁 고아 ‘손진호’가 미국으로 입양되어 ‘윌리엄 다니엘 맥거번’이 되고, 다시 ‘탈주병 윌리엄’, ‘요나스 요나손’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윌리엄’은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된 ‘나의 국가’에 대해 질문하고, ‘작은 개인’으로 살겠다고 결심한다. 입대 전 미국 내의 반전 문화를 경험한 그는 베트남 전장에서 깊은 회의에 빠진다. 시체에 어머니 모습이 겹쳐 보이고, 한국전쟁 고아인 자신이 베트남전쟁 고아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을 자각하게 된다. 이후 그는 일본의 ‘베헤이렌’과 만나 탈영하기로 결심한다. 이 소설은 한국이 왜 전 세계적인 반전운동의 무풍지대였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영어 초록

This paper examines the methods of figuration of male warriors and U.S. army deserters that featured in Lee Dae-hwan’s novels Slow Bullet and Flowers Bloomed in the Muzzle. Slow Bullet presents the personal history of a male warrior, his performance of tasks in battlefields, and a series of processes through which he was forced to be silent under the influence of domestic situations changed rapidly after he returned home. Kim Ik-su, who is suffering from the aftereffects of defoliant, became a warrior in response to the nation’s calling, and in the process, he was forced to prove his “masculinity.”Flowers Bloomed in the Muzzles shows the process through which a Korean War orphan, Son Jin-ho, was adopted into the United States to become “William Daniel McGovern,” and thereafter transformed into “a military deserter William” and “Jonas Jonasson.” William expresses curiosity regarding the concept of “my country” in relation to his identity and decides to live as an insignificant individual. After experiencing the anti-war culture in the United States before entering the army, he experiences deep skepticism in the battlefields in Vietnam. He has visions of his mother superimposed on dead bodies and becomes conscious about the fact that he, a Korean War orphan, was creating orphans in Vietnam. Later, he meets Beheiren from Japan and decides to desert the army. This novel, which showcases the desertion of an American soldier, contemplates why Korea was an area free from the global anti-war movement. This was because, in 1968, when Korean soldiers were dispatched to Vietnam, individuals and the state had economic expectations from th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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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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