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 개념으로 보는 유길준의 주권의 원천 ­ 후쿠자와 유키치와의 비교를 통해 ­

한국학술정보(주)
최초 등록일
2020.03.31
최종 저작일
2020.03
36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가격 7,100원 할인쿠폰받기
다운로드
장바구니
퀴즈OX 이벤트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동양철학연구회 수록지정보 : 동양철학연구 / 101권
저자명 : 이혜경 ( Yi Hye Gyung )

한국어 초록

후쿠자와 유키치는 ‘rights’와 ‘duties’를 ‘통의’와 ‘직분’으로 번역했고, 후쿠자와의 책을 많은 부분 원용한 유길준의 『서유견문』 역시 이 용어들을 사용한다. 이 논문은 후쿠자와를 비교를 위한 배경으로 두고, 지금까지 주목된 적이 없던 유길준의 ‘직분’ 사용의 용례를 검토함으로써, ‘권리’와 ‘주권’에 대한 유길준의 생각을 파악하고자 한다.‘의무’라는 조어가 만들어지고 정착되기 전까지 종래 사용되던 ‘직분’이라는 용어가 번역어로 채택되었다. 영어를 번역한 사람으로서 후쿠자와는 ‘duty’가 갖는 본래 의미를 알고 있었지만, 번역된 ‘직분’만을 본 유길준은 종래의 의미에 더 깊게 매여있었다. 유길준은 천부인권을 인정하는 것과 동시에 인정해야 하는 ‘인간으로서 갖는 직분,’ 그리고 천부인권을 제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나눠 가진 ‘인민으로서의 직분’은 수용하지 않았다. 이는 그가 천부인권을 수용하지 않았고, 나아가 천부인권에 바탕을 둔 국민주권을 고려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논문은 ‘권리’ 개념이 초기 이해될 때의 굴곡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친숙하게 느껴졌던 ‘직분’을 통해 드러났음에 주목하고, ‘직분’에 대한 이해의 굴절이 당시 조선이나 유길준에게 가장 첨예한 주제였던 ‘주권’의 이해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검토했다.

영어 초록

Fukuzawa Yukichi translated "rights" and "duties" into "通義" and "職分," and Yu Gil-jun also uses these terms. With Fukuzawa as a background for comparison, this paper tries to figure out Yu’s thoughts on ‘rights’ and ‘Sovereignty’ by reviewing his use of ‘職分.’Until the word ‘義務’ was coined and settled, the term ‘職分’ was adopted as a translation for “duty.” As a translator of English, Fukuzawa knew the original meaning of "duty," but Yu, who only saw the translated word "職分," was more tied to the traditional meaning of the Chinese word. Yu did not accept “職分 as of a human being,” which should be recognized at the same time as recognizing the Natural Rights of the people, and the “職分as of the people” that were shared with the government to institutionally realize Natural Rights. I think this shows that he did not accept the Natural Rights and thus did not consider the popular Sovereignty. This paper note that the tortuousness of understanding the concept of "right" was revealed through understanding "職分," which was felt rather familiar, and examined how understanding of "職分" was reflected in the understanding of “popular Sovereignty,” which was then the most acute subject for both Joseon and Yu Gil-jun.

참고 자료

없음

자료문의

제휴사는 별도로 자료문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판매자 정보

한국학술정보(주)는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생성하여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합니다.

주의사항

저작권 본 학술논문은 한국학술정보(주)와 각 학회간에 저작권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AgentSoft가 제공 하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시는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최근 본 자료더보기
상세우측 배너
‘직분’ 개념으로 보는 유길준의 주권의 원천 ­ 후쿠자와 유키치와의 비교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