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론적 관점에서의 인간과 예술의 이해 : F. 키틀러의 ‘고대 그리스 분석’을 중심으로

최초 등록일
2019.12.07
최종 저작일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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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수록지정보 : 미학 예술학 연구 / 58권
저자명 : 최소영 ( So-young Choi )

한국어 초록

이 논문의 주제는 문화기술론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그 이론적 관점이 현재 우리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인간 자체에 대한 이해에 어떤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가를 타진해 보려는 것이다. ‘문화기술’이라는 용어는 독일의 매체이론 연구가들에게서 일어났던 또 다른 담론의 지형을 일컫는 말로, ‘재배’, ‘경작’, ‘사육’ 등 ‘농경’과 관련된 기술을 의미하는 개념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걷기, 수영하기 등의 신체기술은 물론 글쓰기, 읽기, 계산하기, 드로잉, 악기를 다루는 기술 및 매체를 다루는 기술 등을 폭넓게 의미하는 용어로 이해할 수 있다.인간의 문화는 늘 기술과 연결되어 있다는 관점을 갖고 있기에, 여기서 인간은 늘 사물, 도구, 기계, 동물 등 비인간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들과의 관계는 상호의존적이다. 또한 문화기술은 매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되 동일한 것은 아니다. 이것은 매체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생산하는지, 그리고 어떤 종류의 행위를 촉발하는지 서술한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매체의 등장에 의해 그 자체가 변화하기도 하는, 즉 상호작용을 하는 또 다른 층위라 할 수 있다.이 글에서는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고대 그리스 알파벳 연구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그는 『일리아드와 오딧세이』라는 6보격 시를 시인의 노랫소리 그대로 기록하기 위해 모음 알파벳이 개발되었다고 전제한다. 소리와 노래는 일회적이고 감각적인 사건이다. 그리고 그리스인들의 글쓰기는 인간의 체험을 감각적으로 기록하는 문화기술이 된다. 또한 그것은 그리스인들이 세계를 파악하는 방식이었던 ‘테트락티스’가 보여주는 하모니 개념과 일맥상통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는 그들이 알파벳을 멀티미디어적으로 사용했던 이유를 보여주는 지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튜링의 아이디어에 근거해 등장한 컴퓨터는 다시 한 번 이러한 멀티미디어성을 보여주는 매체로서 그리스적 문화기술의 회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문화기술의 관점 하에서 인공지능이나 4차 산업혁명 등이 부각되는 현대는 인간이 기계에 지배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기보다는, 인간은 언제나 비인간과의 연결이라는 문화기술 속에서 존재해 왔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시대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초록

The theme of this paper is to introduce the main contents of the culture techniques theory and to explore what the theoretical perspective is suggesting in a new direction for our understanding of culture, art and human beings.Since human's culture is always connected with technology, human beings are associated with non-human such as objects, tools, machines and animals, and their relationship is interdependent. Also, cultural skills are closely related to the media, but they are not the sames. It can be said to describe what the media does, what it produces, and what kind of action it triggers. It is the apriori and interface of the media in that it enables the genealogical study of the media.This article focuses on Friedrich Kittler's study of the ancient Greek alphabet. He presumes that the vowel alphabet was developed to record the six retaliatory poems, Iliad and Odyssey, as the poet sang. Sounds and songs are one-time sensory events. Greek writing becomes a cultural technique that sensibly records human experience.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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