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밀웜(Zophobas morio)의 효율적인 스티로폼 분해 공정 설계

목차

Ⅰ. 서론(Introduction)
1. 필요성과 목적(Necessity and Purpose)
2. 선행연구 및 관련 이론(Precedings and Theory)
2.1. 슈퍼밀웜(Z.morio)
2.2. 밀웜과 슈퍼밀웜의 특징과 사육 환경
2.3. 발포 폴리스틸렌(스티로폼)
2.4. 슈퍼밀웜의 스티로폼 분해 능력
2.5. 선행 연구

Ⅱ. 연구 방법(Method)
1. 도구 및 재료(Apparatus and Materials)
1.1. 최적 온도
1.2. 먹이 배합 비율(왕겨와 스티로폼)
2. 과정(Procedure)
2.1. 최적 온도
2.2. 먹이 배합 비율(왕겨와 스티로폼)

Ⅲ. 결과(Data & Result)

Ⅳ. 결론 및 제언(Conclusion and Proposal)

V. 참고 문헌(Reference)

본문내용

본 연구에서는 자연 분해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는 발포 폴리스틸렌(스티로폼)을 슈퍼밀웜을 활용하여 빠르고 효율적이게 분해하는 방법을 탐구하였다. 밀웜이 스티로폼을 소화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어떤 온도와 먹이 혼합 비율에서 가장 효율적인 스티로폼 분해가 이뤄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크게 두 가지 실험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실험은 슈퍼밀웜을 위한 최적 온도를 찾는 것으로, 실험 결과 20~25℃, 25~30℃, 30~35℃ 세 가지 온도 중 25~30℃에서 슈퍼밀웜의 성장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났다. 두 번째 실험은 이 온도에 맞춰 진행하였다. 먹이인 왕겨와 스티로폼의 혼합 비율(질량비)이 각각 0:10, 2:8, 5:5인 세 가지 경우를 따졌으며, 슈퍼밀웜의 생장 상태와 각 먹이의 섭취 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모두 고려한 상황에서 혼합비가 2:8일 때 가장 효율적인 분해가 이루어진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Ⅰ. 서론

1. 필요성과 목적(Necessity and Purpose)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일회용 제품 중 대부분은 스티로폼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티로폼은 폴리스티렌 수지에 발포제를 가하여 스펀지처럼 만들어서 굳힌 플라스틱으로,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자연에서 분해되기까지 500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스티로폼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뿐만 아니라 지구 생태계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선행연구에서 밀웜은 스티로폼을 비롯한 플라스틱을 생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발견을 실제로 일회용품 쓰레기 처리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온도, 단위 면적 당 밀웜의 개체 수, 밀웜의 먹이(왕겨와 스티로폼) 배합 비율 등을 달리해보며 가장 효율적인 스티로폼 분해 공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또한, 스티로폼 섭취 이후 분해산물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스티로폼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 자료

Yu Yang 외, “Biodegradation and Mineralization of Polystyrene by Plastic-Eating Mealworms: Part 1. Chemical and Physical Characterization and Isotopic Tests”, Environ. Sci. Technol., 2015, 49 (20), pp 12080–12086
Yu Yang 외, “Biodegradation and Mineralization of Polystyrene by Plastic-Eating Mealworms: Part 2. Role of Gut Microorganisms”, Environ. Sci. Technol., 2015, 49 (20), pp 12087–12093
“Plastic-eating worms may offer solution to mounting waste, Stanford researchers discover”, Stanford News https://news.stanford.edu/pr/2015/pr-worms-digest-plastics-0929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