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쟁 소설에 나타난 ‘신성’과 ‘폭력’의 인식론적 기원 연구

최초 등록일
2019.08.06
최종 저작일
2019.08
21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가격 5,600원 할인쿠폰받기
판매자한국학술정보(주)
다운로드
장바구니
자격시험 이용후기 이벤트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영주어문학회 수록지정보 : 영주어문 / 42권
저자명 : 이평전 ( Lee Pyeong-jeon )

한국어 초록

이 논문은 현대소설에 재현된 ‘베트남전쟁’이 어떻게 ‘신성한 전쟁’에서 ‘폭력적 전쟁’으로 그 인식적 전환을 이뤄가는가를 탐색하고 있다. 베트남전쟁은 자유 세계를 수호하기 위한 신성한 이데올로기적 전쟁이면서 동시에 제국주의에 저항하는 민족해방전쟁이었다. 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행된 신성한 국가의 명령과 정의롭지 못한 비윤리적 폭력은 이 전쟁과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죄의식’과 ‘수치심’을 불러일으켰다. 때문에 그것은 기본적으로 잊혀지고 감춰야 할 기억으로 또는 망실되어야 할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 있다.황석영의 『무기의 그늘』과 안정효의 『하얀전쟁』은 과거의 베트남전쟁을 기억하고 기록하면서 그 전장을 현재로 확장한다. 제국주의적 속성을 띤 자본주의와 민족주의라는 거대 담론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인의 독특한 기억과 자의식 사적이면서 동시에 집단적 차원으로 분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초기 베트남전쟁은 당대 정권의 정치적 기획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본의 논리 속에서 신화화되고 신성시된다. 그러나 누군가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이 전쟁이 끝난 뒤 그리고 신성성이 해체된 후에 이 비극적 전쟁을 설명해 줄 흔적이 소멸한 뒤에 남은 것은 개인적이며 집단적인 폭력에 대한 상처뿐이다. 그런 점에서 베트남전쟁에 대한 소설적 재현은 단순히 전쟁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 부도덕한 용병으로 전락했던 그리고 참혹한 전투를 수행했던 이들의 신성한 윤리를 향한 욕망과 폭력의 인식론적 괘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영어 초록

This paper explores how the ‘Vietnam War’ recreated in modern novels makes a cognitive transition from ‘divine war’ to ‘violent war’. The Vietnam War was a sacred ideological war to defend the free world and at the same time a national liberation war against imperialism. The divine command of the state and unjust and unethical violence in the course of the war invoked ‘guilt’ and ‘shame’ to everyone involved in this war. Because of that, it basically remains as a memorable memory to be forgotten and concealed, or a historical record to be lost.Hwang-seok young’s 『The shadow of weapons』 and Ahn-jeong hyeo’s 『The white war』 are extends the battlefield to the present while remembering and recording the past Vietnam War. The unique memory and selfconsciousness of Koreans are in the process of dividing into a collective and collective dimension in the midst of gigantic discourses of imperialist capitalism and nationalism. The early Vietnam War is myth and sanctification in the political planning of the regime of the present day and the logic of capital centering on the United States. However, after the end of this war based on someone’s sacrifice and after the divinity has been dissolved, the only remaining trauma to the explaining of this tragic war is the damage to personal and collective violence. In this sense, the fictional representation of the Vietnam War is not merely a record of war, but a demonstration of the desire for divine ethics and the epistemological cynicism of violence for those who have fallen into immoral mercenaries and have carried out devastating battles.

참고 자료

없음

자료문의

제휴사는 별도로 자료문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판매자 정보

한국학술정보(주)는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생성하여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합니다.

본 학술논문은 한국학술정보(주)와 각 학회간에 저작권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AgentSoft가 제공 하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시는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베트남전쟁 소설에 나타난 ‘신성’과 ‘폭력’의 인식론적 기원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