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영모재(永慕齋)의 특징과 계보학

최초 등록일
2019.05.08
최종 저작일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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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계보연구회 수록지정보 : 한국계보연구 / 8권
저자명 : 金鍾秀 ( Kim Jongsoo )

한국어 초록

경남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의 중산마을에 위치한 영모재는 타지인 이 곳으로 이거를 단행한 경주정씨 문중의 정우신을 추모하기 위해 중수한 추모·제례 공간이다. 정우신은 본향인 경기도 파주에서 타향인 옛 안의 현으로 전격적인 이주를 단행한 입향조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그런 정우신이 타계한 이후에 후손들에 의해 입향조를 전면에 내세운 재실 영건에 착수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이에 이번의 연구에서는 가칭 피화형 이주로 분류되는 정우신의 이거 경위와 함께, 몇 번에 걸쳐 영건된 재실의 이면사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자 한다. 특히 그 과정에서 정우신을 주인공으로 삼는 영모재가 읍지류에서 ‘묘각(墓閣)’조로 분류된 사실을 집중적으로 규명하였다. 묘소와 재각을 합성한 조어인 ‘묘각’은 이른바 ‘수호지제(守護之制)’ 의 차원에서 재실의 기능을 규정한 결과를 반영해 준다. 이는 「학교」조로 범주화된 소위 재실형 서당과는 판이한 분류 기준으로, 재실이 수행한 다양한 기능의 일면을 확인시켜 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에 추가하여 영모재는 종법제도상의 소종의 이념을 재실 건립을 통해 구현해 보인 점도 주목된다.한편 금번 논의에서는 가칭 ‘재실의 사회사’라는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이 방법론은 재실에 가설된 재기·상량문과 같은 기문과 주련·액호·판상시 등과 같이 고문헌에 준하는 자료들을 대상으로 한 면밀한 내용 분석을 통한 인문·사회과학적 방법을 일컫는다. 이는 조경학적·건축학적 차원의 연구에 국한되었던 기존의 연구 성과들에 대해 방법론적 각성의 의미를 지닌다. 그 결과 이번의 논의가 유교의 문화·제도사 방면에서 미개척 분야와 다를 바가 없는 재실 연구의 장도에 유의미한 계기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영어 초록

Yeongmojae situated at Jungsan village(中山洞), Buksang-myoen, Geochang-gun is a rebuilt memorial service site in tribute to Bukje(北齊) Jeong-usin(鄭禹臣) the first ancestor(入鄕祖) of Gyeongju Jeong family(慶州鄭氏) who moved to Jungsan village away from paju(坡州) home. So after his death, his descendants, as a guardian of grave(守護墓), began to build a memorial service site in honor of him.This study, along with details of his move that could be interpreted as an attempt to avoid misfortunes(避禍), examined the stories behind twice-built construction of the memorial service site from the perspective of 'social culture of memorial service sites'. This methodology underwent the process of deciphering materials such as historical records(記文) and poems shown on tablets in front of the building(板上詩), which would form culture of memorial service site. As a result, the study is expected to improve the existing research trend just limited to the level of architecture and landscape.In case of Yeongmojae maintained by the settling family group, it showcased the upgrade of culture of memorial service site. Behind the rebuilding of Yeongmojae by fourth-generation descendants(玄孫) of great-great-grandfather(高祖父) Jeong-usin was an ideology of clan rule system to firmly(宗法制) set up branched-off minor family groups(小宗) from the mainstream.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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