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의 「경희」에 나타난 자아 정체성 탐색

저작시기 2019.03 |등록일 2019.04.25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5페이지 | 가격 6,000원
다운로드
장바구니관심자료
상세신규 배너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비평문학회 수록지정보 : 비평문학
저자명 : 김원희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비본래적인 그-자기’로서 타자의식
Ⅲ. ‘본래적 자기’로서 예술가 소명의식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나혜석의 단편소설 「경희」는 한국 현대소설의 고전이자 근대 여성소설사의 첫 장을 여는 정전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한 문학성과 진지한 인생 탐구의 의미를 보여준다. 1918년 발표된 「경희」에는 보여주기 서술기법의 공간 지향성의 심층에서 신여성의 자아 정체성의 각성에 따른 성장 수사학을 지성과 영성의 지도로 그려낸 나혜석의 예술가로서 소명의식이 환기된다.
「경희」의 서사는 다섯 단계 의 플롯 중심의 스토리 전개보다는 1-4장까지 장면 구성에 따른 인물 형상화의 특징을 보여준다. 근대 신여성 교육을 받은 경희라는 캐릭터를 형상화하기 위하여 ‘기-승-전-결’의 시학적 원리를 ‘발단-전개-위기-대단원’의 입체적 서사 플롯으로 활용하여 입체화한 것이다. 단일한 기법으로 단일한 인물의 성격을 창출하는 단편소설 구성 원리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살린 장면화의 구성에 따른 네 개의 장은 각기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경희의 자아 정체성의 변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 인물 형상화의 심층에서는 서사 구성의 인과성에 따른 예술가 소명의식을 작가의 성장 수사학으로 실현한 것이다.
먼저 1-2장의 서사 구성에서는 근대 신여성 교육을 받은 신여성 경희의 자아 정체성이 ‘비본래적인 그-자기’의 타자의식으로 발현됨으로써 신여성에게 대한 주변인의 긍정적 태도변화와 연대의식을 주변인과 조화되는 경희의 존재성이 부각된다. 이에 비하여 3-4장 서사에서는 ‘비본래적인 그-자기’에서 ‘본래적 자기’를 성찰하는 정체성의 변화가 인과성의 원리로 부각된다. 3장에서 경희에게 관습적인 결혼을 강요하는 아버지와 갈등 상황을 외적 초점화로 보여주는데 비하여 4장에서는 내적 초점화로 경희의 깊은 고뇌와 사유를 천착하여 보여주는 심층에서 ‘본래적 자기’로서 예술가의 소명의식을 강조한 것이다. 예술가의 소명의식은 어둠을 밝힌 새벽의 빛과 같이 유무생물의 존재성을 확인하는 신성의 발현을 거쳐 금수와 다른 자율성으로 만물의 영장인 사람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경험으로 구체화된다. 경희의 황홀한 정신은 엿처럼 늘어지듯 키가 큰 것으로 지각되는 영적 성장과 얼굴 만큼 눈이 커지듯 영안과 심미안이 확장되는 수사적 비유로 예술가의 소명의식과 맞닿아 있는 영혼의 지도를 보여준 것이다.
이렇듯 나혜석은 「경희」에서 관습적 길을 따르기보다 신성을 향한 경외와 맞닿아 있는 예술가의 소명의식으로 영성을 발현하는 자아 정체성 탐색의 경험을 통하여 한국 근대여성 성장 수사학의 아름다운 백미를 그려준 것이다. 나혜석이 추구한 신여성의 실천적 삶으로서 자기 성찰과 예술가로서 소명의식을 「경희」의 독창적 서사 경험에 반영된 성장 수사학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유다. 결과적으로 「경희」에 나타난 자기 성찰의 탐색 과정은 예술가의 소명의식을 보여준 나혜석의 성장 수사학으로 한국 문학의 세계적 소통을 미래지향적 가치로 바라보게끔 하는 효과를 낳는다.

영어 초록

Na Hye-seok"s short novel "Gyeong-hee" shows the meaning of a serious search for life and literary sensibility enough to be regarded as a classic Korean novel and opening the first chapter in modern female novels. "Gyeong-hee," published in 1918, has the effect of evoking Na"s sense of calling as an artist of Na Hye-seok from the deep layer where the self-identity of a modern educated new woman is explored by modern growth rhetoric.
"Gyeong-hee," consisting of chapters 1-4 of the lyricist, vividly illustrates the process of Gyeong-hee’s search for self-identity, which was taught in modern times according to the technique of scene painting of characters, rather than plot-oriented storytelling. By 1-2 the preacher by 3-4 chapters of the preamble, compared to showing the solidarity of the presence of the person in harmony with the person around him or her, shows the dynamic experience of female growth reflecting the artist"s calling, in other words, the "original self" identity, which has been deeply distressed and conflicted. Through the experience of self-identification search, which chooses one"s own path as an artist"s calling rather than following the conventional path given to women, Na Hye-seok portrays the beauty of modern Korean women"s development rhetoric.
This is the reason why Na Hye-seok sought the concept of self-reflection and calling as an artist can be identified by the growth rhetoric reflected in the original epic experience of "Gyeong-hee." As a result, the search process of self-reflection shown in "Gyeong-hee" is Na Hye-seok"s "growth rhetoric" that shows the artist"s will to self-indulgence through the artist"s sense of calling, which brings the world"s communication of modern literature to a future-oriented value.

참고 자료

없음
  • 구매평가(0)
  • 구매문의(0)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4. 지식포인트 보유 시 지식포인트가 차감되며
         미보유 시 아이디당 1일 3회만 제공됩니다.
      상세하단 배너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상세우측 배너
      상세우측 배너
      나혜석의 「경희」에 나타난 자아 정체성 탐색
      페이지
      만족도 조사

      페이지 사용에 불편하신 점이 있으십니까?

      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