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다보스 포럼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 세계화 4.0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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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현대경제연구원 수록지정보 : 한국경제주평 / 825권
저자명 : 정민 , 류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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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 다보스 포럼의 개요제 49회 다보스 포럼은 2019년 1월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다보스 포럼의 핵심 주제는 ‘세계화 4.0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성(Globalization 4.0 : Shaping a Global Architecture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이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각국 정재계 인사 약 3,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 협력’, ‘4차 산업혁명 대비’ 등의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약 350개 이상의 세션에서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아이디어 및 의견을 공유할 전망이다.■ 2019년 다보스 포럼에서 논의될 세계 주요 이슈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주요하게 논의될 주제를 보면, 2019년에는 다음과 같은 이슈들이 주목된다.(국제 갈등 확산) 국가간, 지역간의 국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發자국우선주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다자협력체계가 약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사이버 테러 공격, 미국-이란 무력 충돌 등 2019년에도 세계 전역에 무력 충돌, 테러 등에 대한 긴장감이 여전히 존재한다. 더욱이, 자국 우선주의를 기반한 포퓰리스트들이 각국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트럼프화(Trumpfication)가 확산되어 국제 갈등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지속가능한 경제 모델 개발) 2019년 세계 경제 활력 약화가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도 세계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있어 국가 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모델이 필요하다. IMF의 경제 전망치를 보면, 세계경제는 2017년을 경제 고점으로 2018년과 2019년은 세계 경제가 하강국면에 위치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세계 잠재 성장률은 1998∼2017년 3.0%에서 2018∼2027년 2.3%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향후 경제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일자리 대비) 기술혁명으로 생산성이 향상되어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나 향후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등 노동시장의 변화가 예상되어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인공지능(AI), 스마트 공장 확대 등은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여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술 혁명으로 노동의 대체 및 보완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일부 일자리 소멸, 새로운 직업군 탄생 등이 수반되는 노동시장의 변화가 불가피하다.(친환경 발전과 공정 경제) 신흥국들은 과거 화석연료 기술을 통한 경제 발전 모델을 선택하기보다 친환경 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글로벌 소득 격차를 줄이는 등 인류가 공정한 경제에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CO₂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미국, EU 등 선진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고소득층의 소득 성장률이 저ㆍ중 소득층보다 높아 소득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2019년 글로벌 리스크 관리) 세계경제포럼에서 선정한 2019년 글로벌 리스크에서 기상 이변, 자연 재해 등 환경에 관련된 이슈들이 상위권에 선정되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과 2010년은 경제 관련 리스크가 상위권에 있었으나 최근 전세계적으로 자연재해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후 변화, 기상 이변 등의 이슈가 중요해지고 있다.■ 다보스 포럼의 대안이번 다보스 포럼의 핵심의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성(Globalization 4.0 : Shaping a Global Architecture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현 시대의 정치, 세계화에 기반한 경제시스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면서 자국중심주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직면할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국제적 협력 필요하며, 그 새로운 글로벌 협력 체계가 바로 ‘세계화 4.0’인 것이다.2019년 다보스 포럼은 10대 분야 주제와 14개의 시스템 이니셔티브(System Initiatives)를 통해, ‘세계화 4.0‘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사점이에 한국도 국제 공조 동참, 미래 경제 및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대비 등이 필요하고 단기적으로 경제 손실을 방지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경제 체질 개선 노력에 주력해야 한다. 첫째, 글로벌 거버넌스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제고뿐 아니라 한국 사회 업그레이드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둘째, 4차 산업 혁명이 가져올 미래 변화에 대한 예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이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도 필요하다. 셋째, 단기적으로 투자 활력 제고 등을 통해 한국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고, 중장기적으로 경제 체질 개선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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