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태 비평에서 동심의 심미화 과정

최초 등록일
2019.02.08
최종 저작일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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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수록지정보 : 현대문학이론연구 / 75권
저자명 : 최명표 ( Choi Myoung-pyo )

한국어 초록

이 논문은 김환태의 비평적 기반을 이루고 있는 동심의 심미화 과정을 살핀 것이다. 그의 비평에는 낭만주의적 속성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동심은 그의 예술지상주의 비평을 단단히 지탱해주고, 한국근대비평사에 설자리를 마련해 준 심미적 성향이다. 동심은 향수와 함께 그의 심리적 저층부에 자리하고, 주요한 비평적 주장을 앞세울 적마다 논리를 후원하였다. 향수는 동심의 세계를 지향하는 주체의 심리적 방어기제이다. 그의 비평에서 ‘순수’는 향수의 대상, 곧 동심의 비평적 표현이다. 김환태가 향수에 잠길수록 동심은 추상화되어 주관적 차원으로 편입된다. 이 지점이 그의 ‘순수비평’이 ‘인상주의 비평’으로 이름을 바꿔다는 찰나이다.동심의 소지자로서의 어린이는 직관적 사고와 주관적 행동으로 일관한다. 그들은 물활론적 사고를 앞장세우고 세계에 대한 무지를 상상력으로 승화시킨다. 이 점에서 그들의 상상력은 ‘무관심적이다. 이것을 ‘주관적 보편성’으로 이름한 이는 칸트이다. 상상력에 기반한 어린이기의 심미적 충동은 천재성과 개성이 발휘된 ‘무목적적 합목적성’으로 승격되었다. 김환태는 ‘무관심적 만족’과 ‘몰이해적 관심’을 중시하여 동심에 기반한 자신의 주관적 비평에 객관성을 보전하려고 시도했다.이와 같이 동심은 김환태 비평의 근원이자 보루이다. 그는 철저히 동심의 ‘순수’를 옹호하고 독자적인 비평세계를 구축하였다. 이 점에서 그의 ‘예술지상주의 비평’은 식민지시대의 강고한 질서와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환태의 비평은 식민 이전의 ‘순수’한 상태로 회귀하고 싶은 동심을 심미화해 가는 과정이었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rocess of aestheticizing the innocence of childhood which forms the groundwork of Kim Hwan-tae’s criticism. His criticism is full of romantic properties. Among them, the innocence of childhood supports his art-for-art criticism firmly, and it is the aesthetic tendency that has laid the foundation for him to be poisoned in the history of modern criticism in Korea. Along with nostalgia, the innocence of childhood is positioned at the bottom of his psychology, and it has supported the logic of his whenever he makes any critical argument. Nostalgia is the psychological defensive mechanism of the agent pursuing the world of innocence. In his criticism, ‘innocence’ is the object of nostalgia, that is to say the critical expression of the innocence of childhood. As Kim Hwan-tae becomes immersed into nostalgia, the innocence of childhood grows abstract and comes to be incorporated into the subjective level. This point is the very moment that his ‘pure criticism’ is renamed as ‘Impressionistic criticism’.Children equipped with the innocence of childhood adhere to insightful thinking and subjective behavior consistently. Putting animistic thinking forward, they sublimate their ignorance about the world into imagination. At this point, their imagination is ‘indifferent’. The one that named this as ‘subjective universality’ is Kant. Aesthetic impulse in childhood grounded on imagination is sublimated into ‘purposeless purposefulness’ exhibiting genius as well as individuality. Valuing ‘indifferent satisfaction’ and ‘ununderstanding interest’, Kim Hwan-tae tried to preserve objectivity in his subjective criticism based on the innocence of childhood.As mentioned above, the innocence of childhood is the source and bastion of Kim Hwan-tae’s criticism. He defended the ‘innocence’ of childhood thoroughly and established his own unique world of criticism. At this point, his ‘art-for-art criticism’ was not powerful enough to confront the rigid order of the colonial era. Kim Hwan-tae’s criticism is the journey of aestheticizing the innocence of childhood to go back to the state of ‘innocence’ before the colonialization.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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