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린 동작의 비규칙성: 20 세기 포스트휴먼의 한 가지 경우

최초 등록일
2018.12.06
최종 저작일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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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비교문학회 수록지정보 : 비교문학 / 76권
저자명 : 심효원 ( Shim Hyowon )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찰리 채플린을 20세기 포스트휴먼의 한 가지 경우로 간주하고 <모던 타임스>, <서커스>를 포함한 그의 몇 가지 작품과 채플린의 해석을 담은 레제의 <기계적 발레>를 분석한다. 먼저 영화에서 채플린의 신체가 실행하는 동작 패턴을 크게 두 가지, 즉 규칙성과 비규칙성으로 나누어 파악한다. 규칙성은 당대 사회를 지배하던 기계적 리듬의 일환에서 채플린이 모자를 들어올리거나 뒤뚱거리는 걸음걸이처럼 분절 및 재조합된 동작을 의미한다. 이는 인간 신체에 대량생산 기계 체계가 체화된 모더니티의 일환에서 이해할 수 있다. 반면 비규칙성은 대부분의 규칙성에 급작스럽게 끼어드는 돌발적인 동작으로 규칙적 패턴을 무너뜨린다. 채플린의 신체에서의 비규칙성은 스스로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대상과의 마주침으로 인해 예측불가하게 발생하며 그 상황을 엉망이고 통제할 수 없게 만든다. 그런 비규칙성은 채플린에게 사회로의 편입을 막으며 그 일원이 되려는 시도를 번번히 실패로 돌린다. 또 비규칙성은 개인의 단순한 좌절뿐 아니라 당시 기계와 인간의 혼종성에 수반되는 필연적인 불완전함이다. 이를 더 이상 인간이 주도할 수 없는 사회체계를 환기시키며 나아가 인간의 위치에 대한 자기반성적 사고와 결부지을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채플린은 현재 인간중심주의에서 탈피하여 인간, 휴머니즘을 사회 작동 체계 및 힘의 역학의 관계로 파악하려는 동시대 포스트휴먼 담론에 힘을 실어주는 20세기의 근대적 인간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초록

This study regards Charlie Chaplin who acted as a post-human whose concept emerged in the 20th century. This hypothesis is supported through an analysis of a few of Chaplin’s films, including Modern Times and Circus and Fernand Leger’s Ballet Mecanique as interpreted by Chaplin. First, this study divides Charlie Chaplin’s motions into regular motion patterns and irregular ones to examine them further. Regular motions refer to the parts of his mechanical rhythms that were evident and typical in the modern society. These include both segmented and recombined motions, such as waddling or raising his hat. They may be understood as part of his modernity where the human body is used to embody the machines used in mass production. On the other hand, irregular motions refer to accidental movements that seem abrupt and irregular. These motions disrupt regular patterns. His body encounters objects and responds with unpredictable irregularity that seems almost against his own will, making the given situation a comical, uncontrollable mess. This irregularity in his movements prevents Chaplin from becoming fully incorporated into society; his every attempt being a part of society fails. Irregularity, such as Chaplin’s, not only represents an individual’s frustration but also reflects his or her inevitable inadequacies when compared to machines. This feeling of inadequacy calls attention to the social system of this era in which humans no longer felt in total control; it might also lead to further self-reflection on the position of humans in the future. Based on these perspectives, Charlie Chaplin is the 20th century’s modern human character that reflects contemporary posthuman discourse because his character aims to understand humanism as a social operating system and power dynamic that breaks from anthropocentrism.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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