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Ⅱ. 북·중관계의 변화요인 분석
1) 요인 분석
2) 국제관계요인
3) 북한체제유지
4) 북핵 요인
Ⅲ. 요인검증 - 시진핑-김정은 체제변화시기를 중심으로
Ⅳ. 변화요인 분석을 통한 북·중관계 전망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난 2012년 12월 12일,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은하 3호를 발사하였다. (3차 핵실험)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사회는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보리 결의 2087호를 새로이 채택하였다.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 2013/1/25)는 유엔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대북제재 결의안 직후 북한이 핵실험으로 대응하겠다고 반발하자 사설을 통해 “북한이 향후 핵실험을 하면 대북지원을 지체 없이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동 신문은 같은 글에서 특히 “중국이 북한과 우호 협력관계 때문에 방관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으며, 북한이 화가 나면 화가 나게 내버려 두라.”라고 주문하였다. 북한은 보란 듯이 3차 핵실험을 단행하였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중국 일반인들이 반북 시위까지 벌이는 상황이 발생하였으며, 중국 외교부는 유례없이 주중 북한 대사를 초치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중국의 주요 관영매체들은 “중국은 주저 없이 북한을 응징해야 한다(국무원 산하 中國網).”, “미국이 북한에 군사타격을 가해도 막지 말아야 한다(環球時報).”, “(북한은) 함부로 성질 부리지 말라(人民日報).”면서 앞 다퉈 북한을 비난했다 (주춘렬, 2013). 북한에 대한 중국의 심사(心思)는 틀어질대로 틀어졌다. 무수한 중국의 경고와 회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그들만의 ‘모험’을 강행한 것이었다. 중국은 유엔안보리 결의 2094호에 별다른 이의 없이 동참하였다. 중국에서 새로운 권력이 등장하는 시기에 발생한 사건이었고 중국의 입장에서는 양국 관계를 악화시키는 북한의 도발이었다. 중국의 최고 권력인 시진핑(習近平)은 단호하게 북한의 비핵화를 대한반도의 최우선 정책으로 조정하였다. 한국의 여야 국회 방문단을 만난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당 대외연락부장은 중국과 북한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일반적 국가 관계”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양국관계는 냉담해졌다(KBS, 2013/5/27).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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