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조선풍의 노장미학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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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수록지정보 : 한국사상과 문화 / 92권
저자명 : 한윤숙 ( Han Yoonsook )

없음

한국어 초록

‘조선풍’의 특징은 주체적 문화의식, 진정(眞情)을 구현하고자 하는 예술심미인식, 고답적인 전범에서 벗어나 개성을 표출하려는 창신적 예술태도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런 점들에는 노장이 추구하는 모든 사물의 천연 본성을 깨닫고 개별적 존재로서의 고유 가치를 인정하는 사유가 깔려 있다. 노장의 상대주의적 관점은 조선 후기 학자들로 하여금 종래의 중국 중심, 인간중심의 사고로부터 벗어나게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조선의 독립적 위치를 자각하고, 조선 문화의 본래 가치를 인식하여 문화주체의식을 확립하였다. 노장이 말하는 모든 일상 사물에 진(眞)이 내재해 있다는 생각과 고정된 미의 관점을 거부하는 미추인식(美醜認識)은 ‘조선풍’ 심미의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현실의 세계, 형이하학적인 것을 진으로 여기고, 기질의 정(情)을 담는 것이 작품에 진을 구현하는 길이라는 인식으로 ‘지금-조선’을 예술창작의 대상으로 삼았다. 해의반박(解衣槃?)의 자유로운 심미 상태에서의 독립적 의지와 순수한 정신, 그리고 무법지법(無法之法)의 창작태도를 강조하는 노장의 사유는 18세기 조선의 예술가에게 시각의 전환과 사고의 확장을 제공하여, 개성적 기(奇)의 미학이 가능하게 하였다. 이처럼 노장사상은 조선후기 ‘조선풍’ 형성의 사상적 토대가 되었고, 나아가 예술 심미적 깊이를 더해 주었다. ‘조선풍’ 담론의 일관된 주제는 진의 탐색과 표출이었으며, 진에 대한 절실한 욕구는 주체적, 창신적 예술로 귀결된다.

영어 초록

The features of ‘Joseon-esque style’ are an independent cultural awareness, an artistic aesthetic cognition to realize a genuine emotion, and a creative artistic attitude to express a personality breaking from a highbrow classic. A relativistic way of thinking of Taoism makes people realize an innate nature of all things and acknowledge an intrinsic value as an individual existence. A relativistic perspective made the scholars in late Joseon dynasty break from a sinocentric and anthropocentric thought. They were aware of Joseon’s independent status and established a subjective cultural consciousness by recognizing the intrinsic value of Joseon culture. The aesthetic consciousness of ‘Joseon-esque style’ was affected by Taoist thought that the genuineness is immanent in all ordinary things and the aesthetic cognition that denies a fixed perspective of beauty. Through that, people regarded a realist world and a physical thing as the genuineness and considered that they could realize the genuineness only if they put a dispositional emotion into artworks. Thus, they made ‘now-Joseon’ as an object of artistic creation. Taoist thought emphasized an independent volition, a pure spirit, and a creating attitude through a way without the rule(無法之法) in an unconstrained aesthetic state of Jieyipanbo(解衣槃?, to undress and stretch out legs, meaning that be informal and creative when an artist starts his or her work). Therefore, it provided the artists in the 18th century of Joseon with a conversion of perspective and an expansion of thought. Moreover, it made a characteristical aesthetics of abnormality possible. Likewise, Taoism became a philosophical foundation of creating ‘Joseon-esque style’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enhanced its artistic aesthetics. The consistent theme of discourse on ‘Joseon-esque style’ was the exploration and expression of the genuineness, and an earnest desire for the genuineness resulted in a subjective and creative art.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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