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朝鮮後期) 궁방(宮房)의 수본(手本) 작성

등록일 2018.04.06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4페이지 | 가격 6,900원
다운로드
장바구니관심자료
상세신규 배너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고문서학회 수록지정보 : 고문서연구 / 52권
저자명 : 이은진 ( Lee Eunjin )

없음

한국어 초록

본 논문은 현전하는 문서와 謄錄에 謄書된 형태의 문서를 바탕으로 조선 후기 宮房의 手本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에서 작성되었다. 조선 전기 왕실 일원의 생활공간이었던 궁방은 후기가 되면 생계 대책을 위한 宮房田의 설치로 경제적 성격이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왕실 일원의 생활공간, 왕실 재정의 기반, 제사 봉행의 공간으로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였던 궁방의 모습은 궁방 문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궁방 문서의 종류는 크게 궁방이 발급한 문서인 수본, 私通, 圖署牌子 등과 수취한 문서인 立案, 所志 등으로 나뉜다. 본 논문에서는 발급자의 입장에서 국왕 및 중앙 아문에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한 궁방의 수본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궁방의 수본은 內需司에 보고·청원하기 위하여 작성한 문서이다. 중국과 조선에서의 수본은 법전에 明文化된 문서가 아니었지만 공통적으로 公務를 보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작성되었다. 특히 조선에서는 상황과 목적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용되었으며, 보고와 함께 청원의 내용까지 포함하기도 하였다. 궁방 수본의 형태와 서식에 관한 규정은 없었지만 국왕에게 입계한 경우를 기준으로 실물 궁방 수본과 수본을 점련한 내수사 單子를 분석하여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 결과 수본을 점련한 내수사 단자는 수본보다 세로 길이가 짧았다. 서식은 작성 궁방명, 문서명, 기두사, 본문 내용, 행이 과정, 결사, 작성 시기, 담당자 직함·성명, 담당자 착명, 내수사인, 접수 시기, 접수처, 총 12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으며 일부 요소에서는 시기에 따른 변화가 나타났다. 궁방 수본의 행이 과정은 내수사의 접수 이후 국왕에게 입계하는 경우를 살펴보았다. 시기에 따라 내수사의 상급 아문인 吏曹의 역할에 차이가 나타났다. 처음에는 국왕이 이조에 啓下하여 이조에서 해당 아문에 공문을 보냈는데, 이때 이조에서는 국왕의 결정이 옳지 않다고 여겨지면 防啓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국왕이 내수사에 계하하고 내수사에서 직접 해당 아문에 공문을 보내는 방식으로 변화하였다. 다수의 궁방이 공통의 의견을 낼 경우에는 연합하여 수본을 작성하였고 이를 都手本이라고 하였다. 도수본의 작성을 주도한 궁방에서는 사전에 私通과 함께 都手本草를 보내 내용을 조율, 확인하고 참여한 궁방 所任의 직함 및 성명을 요청하였다.

영어 초록

This thesis aimed to examine Subon(手本) written by the Gungbang(宮房) in the late Joseon dynasty based on the Subon, and those registered on the records. The role of the Gungbang, which was a living space for the royal family in the early Joseon dynasty, changed in the late Joseon dynasty with the establishment of Gungbangjeon(宮房田) for supporting their living expenses; this resulted in stress being placed on the economic character of the Gungbang. Accordingly, the Gungbang was established not only as a living space for the royal family, but also as an income source and a place to carry out ancestral rites. The appearance of the Gungbang that performed such functions can be examined from the documents produced there. In general, the types of documents considered are those issued by Gungbang, such as Subon, Satong(私通), and Doseopaeja(圖署牌子), and those received, such as Iban(立案) or Soji(所志) among others. This thesis examined Gungbang’s Subon, which conveyed their opinions to the King and the Central Public Offices from the issuer of Subon. The Subon are documents written by Gungbang to report and send requests to the Naesusa(內需 司). The Subon in China and Joseon were not official documents by law, but were written to report on official tasks. In Joseon particularly, these documents were used in accordance with the situation and purpose, and included the contents of the report with the requests. While there were no specific regulations on the format and template for the Gungbang’s Subon, those reported to the King can be analyzed by categorizing them into the actual Gungbong Subon and the reports for the Naesusa Danja(單子) attached to the Subon. This study found that the reports for the Naesusa Danja attached to the Subon were shorter in length than the Subon themselves. The format of the Subon consisted of a total of 12 items: the title of the Gungbang that wrote the Subon, the title of the Subon, the heading, the main content, the progress implemented, the conclusion, the date wrote, the name and position of the person in charge, the signed name of the person in charge, the seal of the Naesusa, the date received, and the place received. Some of these items showed changes over time. This study reviewed the approval process for the Subon from the Gungbang to the king, through the Naesusa. It was found that the role of the Ijo(吏曹), a higher authority of the Naesusa, varied depending on the era. First, the King gave his approval to the Ijo for dispatching the official document to the related ministries; however, the Ijo appealed to the King when his decision was considered to be inappropriate. The process later changed and the King ordered the Naesusa to send the documents directly to the related ministries. If multiple Gungbangs issued common requests, they wrote a joint report, which was called a DoSubon(都手本). The Gungbang that led the creation of the DoSubon coordinated and confirmed the content of the DoSubon with other Gungbangs by sending the initial draft of the DoSubon along with the Satong in advance; the position and name of the person in charge of each Gungbang that participated in the DoSubon, was also requested.

참고 자료

없음
  • 구매평가(0)
  • 구매문의(0)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4. 지식포인트 보유 시 지식포인트가 차감되며
         미보유 시 아이디당 1일 3회만 제공됩니다.
      상세하단 배너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상세우측 배너
      조선후기(朝鮮後期) 궁방(宮房)의 수본(手本) 작성
      페이지
      만족도 조사

      페이지 사용에 불편하신 점이 있으십니까?

      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