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문학장, 국어 교육과 극문학

저작시기 2018.02 |등록일 2018.03.22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5페이지 | 가격 6,000원
다운로드
장바구니관심자료
상세신규 배너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수록지정보 : 한국학연구 / 48권
저자명 : 박노현

목차

[국문초록]
1. 장치로서의 국어, 도구로서의 교과서
2. 국정 교과서 문학, 중심/주변 혹은 편중/편파의 장르 위계
3. 검인정 교과서 극문학, 가시적 극복과 암묵적 답습
4. 근대/한국/문학/제도라는 뫼비우스의 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문학 장르는 통상 시 · 소설 · 드라마로 삼분된다. 이러한 장르에 대한 인식은 공적 교육과 사적 독서를 통해 형성되게 마련이다. 하지만 유달리 교육열이 높은 한국 사회에서는 공적교육이 사적 독서를 압도한다. 그렇기에 한국인의 문학에 대한 취미판단의 형성에서 학교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히 절대적이다. 이 글은 이러한 맥락에서 시와 소설 중심의 견고한 문학장을 재생산하는 한 축으로서 학교 국어 교육을 다룬다. 시 · 소설에 대한 편중과 드라마에 대한 편파 등의 장르 인식이 국어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용되는 양상을 일별하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이 글은 2007 개정 교육과정 이후 2017년 현재 일선 중학교에서 쓰이고 있는 검인정 국어 교과서 14종에 대한 극문학 분포를 살핀다. 이로써 드라마로 수렴되는 희곡 · 시나리오 · 방송극 대본 등을 텍스트로 하는 극문학 교육이 얼마나/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실증하고자 하였다.
총14종의 중학교 검인정 국어 교과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문학 교육에서 극문학을 둘러싼 종전의 편중과 편파는 가시적 극복과 암묵적 답습으로 요약된다. 가시적 극복이란 본문과 보충자료 등을 망라해 교과서 전체에 수록된 극문학 작품과 유관 자료의 총량이 증가했음을 의미하고, 암묵적 답습이란 시 · 소설 편중과 드라마에 대한 편파가 두드러졌던 국정 교과서와 대비해 거의 변함이 없음을 뜻한다. 이를 출판사와 장르와 학년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① 출판사, 즉 집필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평균치에서는 국정 교과서 시기와 거의 같은 비중으로 극문학이 수록되었고, ② 연극, 즉 희곡 중심의 수록이 주를 이루었던 과거에 비해 영화(시나리오)와 방송극(대본)의 강세와 둘 사이의 호각세가 확연히 드러났으며, ③ 수록된 작품 및 유관 자료의 학년군 혹은 학기별 분포는 비교적 고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이를 종합하자면 아직까지도 (중)학교 문학 교육에서 장르에 따른 편중과 편파는 크게 개선되지 못 했다고 할 수 있다.

영어 초록

Commonly, literature genre is classified into three parts; poetry, novels and dramas. Public education and private reading contribute to creating the recognition of this genre. But in Korea with a particularly high enthusiasm for education, public education overpowers private reading. That is why school education occupies an absolute proportion of establishment of judgment of taste in literature for Korean people.
In this context, this article handles school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n axis to recreate the poetry and novel-based strong literature field. It is to understand the aspects of the recognition of the genre, such as a bias towards poetry and novels, or a prejudice against dramas that is naturally accepted through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achieving this purpose, this article examines the distribution of drama literature in 14 kinds of authorized Korean language textbooks of general middle schools, which have been used until now since the revised curriculum in 2007, in order to empirically verify how much and how drama literature education using texts, including plays, scenarios and broadcast play scripts has been implemented.
According to the complete enumeration on total 14 kinds of authorized Korean language textbooks of middle schools, the existing bias towards and prejudice against drama literature in literature education can be condensed into visible overcoming and implicit following. Visible overcoming means that drama literature works and related materials, including main texts and supplementary materials have increased in all the textbooks, and implicit following means that compared to the government-published textbooks that are remarkably biased towards poetry and novels and prejudiced against dramas, the present textbooks have hardly changed.
When it comes to publishers, genre and grades, first, averagely, the proportion of drama literature contained in the present textbooks is almost the same as it contained in the government-published textbooks, although there are little differences depending on publishers, that is, the writing staff. Second, the proportion of movies(scenarios) and broadcasting plays(scripts) has increased, or the proportion between the two is pretty even, while the textbooks of the past were mainly focused on plays. Third, the distribution of works or related materials included in the textbooks was relatively even by grade or by semester.
In conclusion, these findings imply that the genre-related bias and prejudice in (middle) school literature education have not highly been improved, yet.

참고 자료

없음
  • 구매평가(0)
  • 구매문의(0)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4. 지식포인트 보유 시 지식포인트가 차감되며
         미보유 시 아이디당 1일 3회만 제공됩니다.

      찾던 자료가 아닌가요?아래 자료들 중 찾던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상세하단 배너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상세우측 배너
      상세우측 배너
      기울어진 문학장, 국어 교육과 극문학
      페이지
      만족도 조사

      페이지 사용에 불편하신 점이 있으십니까?

      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