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태평소 존재양상에 대한 일고찰

저작시기 2012.12 |등록일 2018.03.15 | 최종수정일 2019.02.12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0페이지 | 가격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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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국악학회 수록지정보 : 한국음악연구 / 52권 / 181 ~ 210 페이지
저자명 : 양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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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이 글은 현재 음악계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매우 주목받고 있는 전통악기의 하나인 태평소가 과거 속에는 어떤 모습들로 존재했고, 현재라는 지평속에서는 또 어떤 변화된 양상을 보이며 존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태평소 존재양상에 대한 일고찰의 결과이다. 조선조 사회에서 태평소는 주로 사회 최상위 지배층이 사는 공간과 그에 예속된 구조 속에서 정치도구화 된 악기로 볼 수 있다. 태평소 음악 역시도 ‘음악을 위한 음악’ 연주가 아닌 다분히 정치도구화 되어 ‘의례를 위한 음악’으로 존재했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비록 불교의 재의식에서 그리고 농촌의 음악문화를 대표하는 농악에 수용되어 쓰였다고 하나, 주도적인 전승형태는 정치권력에 밀접하게 연계된 공간에서 용도 분명한 음악을 연주하는 기능적․도구적 자취를 보였다는 뜻이다. 현재 태평소와 관련한 음악 현상은 전통사회에서 연주되던 그대로의 공연양식과 음악적 내용을 이어가는 연주문화가 한켠에서 진행되고 있고, 나머지 공간은 ‘태평소에 의한 태평소를 위한’ 음악적, 공연적 시도가 점차 저변을 넓혀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재의 태평소에 대한 인식은 철저히 음악을 연주하기 위한 악기로 보며, 과거처럼 군영악대나 농악대 등의 특정한 음악 집단의 전유물로 한정하여 보지 않는다. 오히려 전문 음악인 크게 넘어서는 다양한 계층의 아마츄어 연주자들이 현실적 공간과 가상적 공간을 하나로 연결하며 ‘소통의 매개’이자 커뮤니티의 원천소스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의례를 위해 존재했던 것이 과거 태평소의 주류적 모습이라면 현재 태평소는 유흥적, 오락적, 말초적인 그야말로 공감각적 충족을 가져다주는 다양한 음악들에 통섭되며 공연, 향유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변화 양상이다.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시공에서 태평소가 보여주는 이러한 존재 양상들은 사실 ‘A와 B의 차이’가 아닌 ‘A에서 B로 이어지는 전통의 맥락과 현재성’으로 표현해야 한다. 즉, 한국음악에서 태평소는 오랜 시간동안 새로움을 거듭해 가면서 전통과 현대를 잇고 있는 악기라고 정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처럼 태평소가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며 음악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모멘텀(momentum)은 바로 ‘아련한 고향의 아우라를 풍기는’, ‘강한 생명성이 느껴지는’, ‘선동적이고 역동적인’ 등으로 표현되는 악기 고유의 음색에 근원하고 있다고 본다.

영어 초록

Current ‘Taepyeongso’ appears as variety names such as Swaenap, Hojeok, Gumga, Cheoljeok, Daepyeongso, Nalari in Joseon dynasty’s documentary records. The name Taepyeongso referred to the musical instrument, but more to a player such as Nagaksu, Chwirachi, and besides it had symbolic meaning to be given as royal gift. (It seems) In the traditional music society, Taepyeongso gradually transfered from the court into people and has been inherited among people. In the process, the influence of the foundation such as the Joseon Dynasty’s military system as well as music environment and culture of the day seems to be the highest. Among the military instruments of the Joseon Dynasty, Geumgo, Nabal and Nagak seems to be used with ‘signal system’, on the other hands, Taepyeongso mainly used for a royal visit, parade and inspecting honor guard. In addition, the Joseon Dynasty military music included not only Daechwita which has been transmitted today, but also included a fusion with other professional performance (Nahi, Sandae). Apart from (ancestral) ritual court music, Taepyeongso was also formed for ritual music of Gilrye, Garye, Hyungrye and Gwanye either. Consequently, Taepyeongso can be seen as an instrument experienced variety performing culture in variety music space beyond a military instrument. Phenomena associated with the current Taepyeongso music is going from one side of the culture, the only reason you play were played in a traditional society as musical performances form and content, and gradually the rest of the space for Taepyeongso Taepyeongso by musical performances attempt to basetheir skills and are being deployed. For recognition in the Taepyeongso in the current looked into thoroughly for playing music instruments, like the past, we're not limited to the monopoly of a particular music group military band or nongakdae. Real space and virtual space together and rather amateur musicians of various levels greatly exceed the professional musicians ‘medium of communication’ and a source of community as a source of leverage. Also existed for the ritual to the mainstream of the past Taepyeongso look if the current Taepyeongso entertainment, nightlife, and peripheral performance, enjoyment, and that literally brings synesthesia meet a wide variety of music and consilience in viscosity noteworthy changes of. Future, this researcher expect to discover music historical meaning as well as music cultural implication beyond a mere instrument through studying in Taepyeongso, originally played as a military instrument for these two reasons. Moreover, this researcher looks forward to seeing the stream of Korean Traditional Music in a consistent context as well as musical aesthetic and trend of ‘created Korean traditional music’ in the connection with one of traditional music from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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