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혜 드라마 연구 - 신파적 비애와 보수적 미덕의 상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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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수록지정보 : 한국문예비평연구 / 55권
저자명 : 이다운 ( Lee Da-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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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본 논문은 텔레비전드라마 작가인 조소혜의 작품세계와 극작술을 분석하고,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조소혜의 작품이 대중에게 호응을 받은 원인이 무엇인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1984년 텔레비전드라마 작가로 데뷔한 조소혜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와 <희망> 그리고 <억새바람>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랑과 인생에 관한 깊이 있는 사유를 보여주었고, 서른 편 이상의 단막극을 집필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주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 90년대 중반 주말드라마 <젊은이의 양지>를 통해 전성기를 맞이한 조소혜는 이후 다섯 편의 주말드라마를 연이어 창작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게 된다. 그중 <첫사랑>은 한국 텔레비전드라마의 시청률 조사가 이루어진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조소혜는 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텔레비전드라마 작가로 활동하며 유의미한 자취를 남겼지만 그의 작품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는 부재한 상황이다. 그러한 까닭에 조소혜의 작품은 언론이나 대중에 의해 단편적인 회상 수준으로만 논의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는 텔레비전드라마 작가로서 유의미한 흔적을 남긴 조소혜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조소혜가 추구했던 세계관과 극작술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조소혜는 누구나 인생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다거나 인생은 아름답고 희망적이라는 낭만적 판타지를 제시하기보다, 벗어나기 힘든 삶의 고통과 무게를 형상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조소혜는 빈곤의 무대화를 통해 한국인의 신파적 정서를 자극했으며 순정이나 순수, 이타와 희생 같은 보수적이고 도덕적인 미덕을 강조하는 세계관을 보여주었다. 또한 조소혜가 추구했던 비애의 정황과 보수적 세계관은 위로와 카타르시스 그리고 연민과 공감을 제공하며 당대 대중의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

영어 초록

From her debut in 1984 until the moment right before her death from liver cancer, Cho Sohye was a committed prolific TV dramatist. In particular, the < First Love > recorded the highest viewership since the commencement of the audience rating survey of Korean TV dramas, and was sensational across the nation to the extent that it has been mentioned to the present. Although she left a significant mark as a TV dramatist for two decades from the 1980s to the early 2000s, Cho Sohye and her works have not been well-documented but anecdotally recollected by media or the public. Still, Cho Sohye deserves to be noted further than just remembered as a `dramatist eminent in the 1990s` or one of the `most-watched and highest-rated dramatists`. Thus, the present paper focuses on Cho`s representative TV dramas that have left significant footprints to shed light on the world view and dramaturgic aspects she pursued. Cho did not portray a romantic fantasy that anyone could overcome obstacles in life and succeed or life is beautiful and hopeful but represented persistent adversities and hardships of life. Notably, Cho Sohye stimulated Koreans` histrionic sentiment by dramatizing poverty, while depicting the world view emphasizing such conservative and moral virtues as `innocence` and `altruism`. This paper ponders upon the determinants underlying the popularity of Cho Sohye`s dramas.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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