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적(汽笛)〉의 표절시비사건이 드러낸 심의기구의 위상

저작시기 2017.10 |등록일 2017.11.18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9페이지 | 가격 6,000원
다운로드
장바구니관심자료
상세신규 배너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우리문학회 수록지정보 : 우리문학연구 / 56권
저자명 : 송아름

목차

국문초록
Ⅰ. 좌초된 기대작-이만희 감독의 〈기적〉(1967)
Ⅱ. 표절의 관계영역:작가 개인과 제작사·공보부의 입장차이
Ⅲ. 심의기구에 대한 인식:제작사·업자협회가 바라보는 예륜
Ⅳ. 어정쩡한 결정권자:공보부의 눈치 보기
Ⅴ. ‘표절’의 이면이 밝힌 1960년대 영화계의 질서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 글은 표절논란에 휘말렸던 영화 〈기적〉(이만희, 1967)을 둘러싸고 벌어진 심의기구들의 공방전을 통해 1960년대 중반의 심의체계와 각 기구 간의 미묘한 긴장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대체로 표절시비에 휘말렸던 작품은 영화사에서 지워지거나, 표절의 흔적을 걷어낸 채 다른 성과로 찬사를 받는다. 이는 표절을 대할 때에 늘 표절여부를 가리는 것이 표절문제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표절은 ‘표절이냐 아니냐’와 같은 결과에 치중한 시각을 넘어설 때 논의의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영화 〈기적〉은 표절의혹이 불거지고 1년이 훌쩍 지나서야 공보부로부터(애매하지만) 표절이 아니라는 의견을 받아낸 이례적인 작품이다. 검열서류를 통해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표절시비를 가리는 과정과 그 사이에서 드러나는 제작사, 한국영화업자협회, 한국예술문화윤리위원회, 공보부 등과 같은 영화업자와 심의기구 사이의 알력은 1960년대 중반의 심의체계와 함께 각 단체의 위상을 재정립시킨다. 강력한 의견을 내보였던 한국영화업자협회, 한국예술문화윤리위원회의 의견을 무시하는 제작사, 단호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공보부 등은 표절이라는 이름 뒤에 감추어졌던 영화계 권익투쟁의 장을 보여준다.

영어 초록

This study reveals the subtle tense relationship between the Censorship System and each organization in the mid-1960s through the offensive and defensive battles that surrounded the film Whistle (Lee, Man-hee, 1967), which was caught in a controversy of plagiarism. Usually, most works caught in a plagiarism scandal are removed from the film history or, on the contrary praised for their expurgated edition. This can be said to be the result of the question whether it is plagiarism or not, which always appear when plagiarism arises. However, the discussion on plagiarism can be widened when one moves beyond a result-focused perspective such as “whether it is plagiarism or not.” The film Whistle is an exceptional work that was determined not to be plagiarism (though equivocally) more than one year after the suspicion of plagiarism was brought up by the Ministry of Culture and Communications. The process of distinguishing whether a work is plagiarized can be concretely seen through censorship documents and the friction between film producers, such as the Korean Film Trade Association, the Korea Arts and Culture Ethics Committee, and the Ministry of Culture and Communications, and the Censorship Board that re-establishes the status of each organization, along with the Censorship System in the mid-1960s. The Korean Film Trade Association that express their powerful thoughts and opinions, film productions that neglect the opinion of the Korea Arts and Culture Ethics Committee and the Ministry of Culture and Communications that cannot make hard-nosed decisions show the scene of struggles for rights and interests hidden behind the name of plagiarism

참고 자료

없음
  • 구매평가(0)
  • 구매문의(0)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4. 지식포인트 보유 시 지식포인트가 차감되며
         미보유 시 아이디당 1일 3회만 제공됩니다.
      상세하단 배너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상세우측 배너
      상세우측 배너
      영화 〈기적(汽笛)〉의 표절시비사건이 드러낸 심의기구의 위상
      페이지
      만족도 조사

      페이지 사용에 불편하신 점이 있으십니까?

      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