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말 등주(登州) 문인 오대빈(吳大斌)과 조선 문인들의 교유 관련 연구-『연행록(燕行錄)』중의 창화시(唱和詩)를 중심으로-

등록일 2017.09.07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4페이지 | 가격 6,900원
다운로드
장바구니관심자료
상세신규 배너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동방한문학회 수록지정보 : 동방한문학 / 71권
저자명 : 김철 ( Jin Zhe )

없음

한국어 초록

본 논문은 명말(1623~1636년 경) 산동 등주(登州)를 거쳐 간 조선시대 문인들과 登州 문인 吳大斌 간에 수창했던 차운한 시와 贈詩, 그리고 오대빈의 原韻詩 등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오대빈은 원래 무인 출신이었는데 명말 전란 때문에 遼東에서 산동 登州로 건너와 정착하게 된다. 비록 궁핍한 삶을 살았지만 지조가 있고 시 짓기에 능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특히 오대빈은 등주를 거쳐 북경으로 가는 조선 사신들에게 주동적으로 접근하여 시로써 그들과 우정을 맺고 깊은 우의를 다져갔다. 물론 기타 형식의 교류도 가끔 있긴 했으나 주로 시를 통한 교류였다고 볼 수 있다. 그 과정에 오대빈은 많은 조선 문인들과 깊은 우정을 쌓게 되었고 이들 더불어 적지 않은 훌륭한 창화시들을 세상에 남겨 놓았다. 당시 오대빈과 시적 교류를 진행한 조선 문인들은 대개 李民宬, 金尙憲, 金地粹, 高用厚, 崔有海, 卞獻 등 6명이다. 오대빈이 조선 문인들과 수창했던 시들과 증시, 그리고 오대빈의 原韻詩들은 조선 문인들의 연행록에 기록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오고 있다. 이러한 시들은 당시 후금과의 전쟁으로 인하여 나날이 쇠퇴해가던 명나라에 대한 한·중 문인들의 우려와 명나라가 하루 빨리 옛날 기강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 그리고 혈맹 관계였던 한·중 두 나라 문인들 간에 맺어진 끈끈한 우정과 개인적인 감정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오대빈은 비록 유명한 문인은 아니었지만 당시 해로연행이라는 특수한 시대를 배경으로 조선 문인들과 활발하게 문학적 교류를 진행했었는바, 그 문학적 성과는 고대 한·중 문학문화교류사 연구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본고는 주로 상기한 창화시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그 문학적 가치와 의의는 물론, 그 과정에 한·중 문인들 간에 맺어진 우정과 우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산동 문인들과 고대 조선 문인들 간의 문학, 문화교류 양상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 관련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모두 일정한 의의가 있다.

영어 초록

The object of this thesis are responsory poems, valedictory poems, original rhyme poems and relevant records in Yeonhaengrok made by Oh Daebeen, a scholar of Dengzhou, and Korean scholars in the late of Ming Dynasty. Although there is no detail information about Oh Daebeen in domestic literature, we can find some specific details from Yeonhaengrok. He came from a martial family and migrated from Liaodong to Dengzhou because of war in the late of Ming Dynasty. With a poor life in his late years, he had a sharp sense of integrity and was good at verse. So he got respect and support both from people around and Korean scholars. He always initiatively made friends with Korean scholars, and kept sincere relation by making poems. During this period, they made some excellent antiphon poetry. There are 6 Korean scholars who contacted with him such as Lee Meensung, Kim Sanghyun, Kim Jeesu and so on. Their responsory poems, valedictory poems and original rhyme poems were recorded in Yeonhaengrok. Because of the War against the Later Jin Dynasty, the poems made by scholars from both Ming and Korea reflected the anxiety about the weak of Ming Dynasty and the hope of its revitalization, as well as the friendship and personal emotion between the scholars of the two countries. Although, Oh Daebeenis not a famous scholar in Chinese history, he made active exchange with Korean scholars under the special background of traveling to Yenching by sea route, and his works got significant value in literary communication history of China-Korea. By studying on the poems, the thesis mainly researched their literary value and significance, and reflected the profound friendship of China and Korean scholars. This paper will be helpful to understand their literature, exchange and extend relative research fields objectively.

참고 자료

없음
  • 구매평가(0)
  • 구매문의(0)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4. 지식포인트 보유 시 지식포인트가 차감되며
         미보유 시 아이디당 1일 3회만 제공됩니다.
      상세하단 배너
      우수 콘텐츠 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최근 본 자료더보기
      상세우측 배너
      상세우측 배너
      명말 등주(登州) 문인 오대빈(吳大斌)과 조선 문인들의 교유 관련 연구-『연행록(燕行錄)』중의 창화시(唱和詩)를 중심으로-
      페이지
      만족도 조사

      페이지 사용에 불편하신 점이 있으십니까?

      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