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층적·역동적 시공간을 통한 한국화교 이해

저작시기 2017.05 |등록일 2017.07.25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3페이지 | 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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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수록지정보 : 한국민족문화
저자명 : 박규택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중층적 시공간과 화교의 상호작용
3. 초국가와 로컬의 시공간화(19세기 후반 ~ 해방)
4. 국가 시공간으로 전환(해방 ~ 한국전쟁)
5. 냉전체제와 국가 시공간의 공고화 (1950년 중반 ~ 1980년대 말)
6. 다층적 시공간으로 전환(1990년대 이후)
7.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19세기 말 이후 한반도에 정착한 화교는 식민지 체제 하에서 일본과 조선으로부터 이중의 지배를 받았고, 국가(한국)체제 하에서도 여전히 억압과 차별받는 외국인으로 살았다. 1990년대 이후 한중수교, 세계화, 신자유주의에 의한 변화된 환경 속에서 화교는 새로운 생존과 번영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화교연구와 관련하여 하나의 질문을 제기한다. 즉, 화교연구가 고찰한 다양한 주제를 시공간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이다. 본 연구가 제시한 탈근대적 시공간의 틀, 즉 로컬, 국가, 초국가(혹은 세계)의 시공간이 중첩되어 역동적으로 수행하는 관점이다. 그리고 이 틀은 20세기 화교에 시론적으로 적용해 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19세기 후반 이후 일제 식민지 시기까지 많은 중국인이 조선으로 이동해 옴에 따라 동아시아 시공간이 형성되었고, 또한 이들의 일부가 한반도의 로컬에 뿌리를 내려 생활하게 됨에 따라 로컬 시공간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두 시공간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중첩되어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작동하였다. 둘째,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으로 한반도가 일제식민지로부터 해방된 이후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 초반까지 식민지 시대에 형성된 동아시아 시공간이 미군정 하에서 일시적으로 지속되었다. 그러나 동아시아 시공간은 한국정부,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중화민국(대만) 정부의 수립과 한국전쟁으로 인해 단절됨과 동시에 새로운 국가 시공간이 형성되었다. 셋째, 1940대 후반이후 냉전과 반공 체제 하에서 수립되어 1980년대 후반까지 지속된 국가(한국)의 시공간은 화교의 지위, 사회·경제 활동, 정체성, 재이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화교는 자신들의 의사(意思)와는 무관하게 대만의 국적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국에서 외국인으로 취급받았다. 넷째, 1990년대 이후 한중국교의 수립(1992년), 세계화 전략, 신자유주의 정책, 다문화사회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새로운 시공간, 즉 세계, (초)국가, 로컬이 중첩된 다층적 시공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이는 화교 활동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1990년대 이후 한국 사회는 다인종(민족)으로 구성된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전되고, 중국은 동아시아와 세계에서 경제적·정치적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다. 본 연구가 제시한 시공간의 개념적 틀은 화교를 넓고 깊게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한국에서의 다문화사회를 전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 초록

Korean-Chinese settled in the Korean peninsula after the late 19<SUP>th</SUP> had been simultaneously repressed by Koreans and the Japan government under the colonial system, and they have continuously lived in a controlled and differentiated condition in Korea as a nation-state. After the 1990s, they look for new possibilities in a changing situation due to a normalization between Korea and China, globalization, neoliberalism and so on. This study asks one doubt on the previously research about Korean-Chinese. The question is how time-space can be understood in a situation related practices beyond cognition and language (or sign) to various subjects investigated in the previous studies on Korean-Chinese. The conceptual framework suggested in this study is a perspective of dynamically operating through a multilayered and interacted time-space of local, nation and globe, and it is generally applied to the society, economy and politics associated with Korean-Chinese during the 20<SUP>th</SUP> century.
The study results are summarized as the followings. First, a transnational time-space based on East Asia had been made by many Chinese continuously moving among China, Chosen and Japan from the late 19<SUP>th</SUP> to the Japanese colonial time, and a local time-space had been also created by some Chinese settled at particular locals of a Korean peninsula such as Incheon, Busan, Pyongyang, Wonsan. Those time-space was not separated but layered, folded and interactively influenced. Second, the transnational time-space made in the previous time was temporally maintained from the liberation from the Japanese colonial rule to the end of the Korean war. But such a time-space was totally disrupted by the establishment of Korean, Taiwan and Chinese government and the Korea war, and a newly created national time-space began to strongly influence on the society, economy and everyday life of Korean-Chinese. Third, the national time-space absolutely controlled by the Korean government have much negatively influenced on the status, socio-economic activity and identity of Korean-Chinese from the late 1940s to the late 1980s. The Korean-Chinese had a Taiwanese nationality regardless of their intention in a nationally separated time-space, and they were classified and treated as a foreigner in the Korean national territory. Fourth, a new time-space in which global, (trans)national and local scales are folded and simultaneously operated begins to be created through a normalization between Korea and China in 1992, globalization and neoliberal policies, multicultural society and the rapid develop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fter the 1990s. It is much strongly influencing on the organization, activity and everyday life of Korean-Chinese as compared with the operation of the time-space made in the previously times. The newly created time-space is, however, related to the time-space made in a past time. After the 1990s, Korea is being changed as a multicultural society, and China is rapidly becoming a superpower of influencing on the economy and politics of East Asia and world. A time-space as the conceptual framework suggested in this study can help the deep and wide understanding of Korean-Chinese society and also the future prospects of multicultural society of Korea.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time-space framework which will be applied to specific aspects of Korean - Chinese in the 20<SUP>th</SUP> century.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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