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블로흐와 그리스 신화

저작시기 2017.01 |등록일 2017.07.21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5페이지 | 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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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새한철학회 수록지정보 : 철학논총 / 87권
저자명 : 김진

목차

국문요약
Ⅰ. 문제제기
Ⅱ.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적 요소들
Ⅲ. 프로메테우스의 의지 지향과 ‘인간의 나라’
Ⅳ. 결론: 프로메테우스적 희망 사유
참고문헌
Summary

한국어 초록

에른스트 블로흐가 제시한 희망철학의 기본정신은 그의 프로메테우스 해석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희망의 가능 근거는 미래 시간의 지평이며, 그로부터 우리는 ‘아직-아님’이라는 시간성의 계기를 발견할 수 있다. 블로흐는 역사의 참된 창조는 세계의 시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마지막에 있다고 보았다. 세계 종말에서의 참된 창조는 기존의 것에 대한 부정에 그치지 않고 새롭게 하는 혁명적 사건에 의해서 실현된다. 블로흐는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간상을 프로메테우스 신화에서 찾았다. 다른 그리스의 신들과는 달리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과 기술을 전수하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신앙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프로메테우스는 운명과 죽음 앞에서 무력해지는 올림포스의 신들과는 달리 앞에서만 본 예술종교의 한계를 넘어서서 현실적 고통과 폭압적 질서에 굴복하지 않고 해방과 자유를 성취하고자 노력했다. 프로메테우스는 아이스퀼로스의 비극 속에서 종교적 의미를 얻게 되었고, 괴테와 블로흐 등을 거쳐서 희망철학적 인간상으로 정립될 수 있었다. 블로흐가 희망철학에서 구축한 인간상에 가장 근접한 자가 바로 프로메테우스인 것이다.
희망은 학문의 역사에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이른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에서 ‘아직-아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블로흐는 자신의 희망 사유에서 미래, 전초, 새것의 범주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전 철학자들이 말하는 ‘본질’은 ‘과거적 본성의 총체’이다. 그러나 블로흐는 단호하게 본질은 결코 과거 속에 있지 않으며, 세계의 전초에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아직 달성되지 않은 ‘고향’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블로흐의 희망사유는 카드모스, 아이스클레피오스, 오르페우스, 디오니소스,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는 ‘프로메테우스 영향사’를 통해 확립되었다.

영어 초록

The basic spirit of the philosophy of hope proposed by Ernst Bloch comes from his interpretation of Prometheus. The possible ground of hope is the horizon of the future time, from which we can find the temporal moment of ‘Not-Yet’. Bloch believed that the true creation of history was not at the beginning of the world but at the end of it. The true creation at the end of the world is realized not by the denial of the existing but by the revolutionary event that renews everything. Bloch saw that Prometheus is able to perform its tasks. Unlike other Greek gods, Prometheus was not the subject of religious beliefs despite his intention to deliver fire and techniques to humans.
Prometheus, unlike the gods of Olympus, who were helpless in the face of fate and death, went beyond the limitations of the art religion that was seen only from the front, and tried to achieve liberation and freedom without submitting to realistic pain and oppressive order. Prometheus gained religious significance in the tragedy of Aeschylus, and was able to be established as a human figure for the philosophy of hope through Goethe and Bloch. The closest human image to Bloch"s philosophy of hope is the Prometheus.
Hope has the character of ‘Not-Yet’ in the ‘Not-yet-realized’ and ‘not-yet-completed’, which have never appeared in the history of wisdom. Bloch introduces a new category of ‘future’, ‘front’, and ‘the new’ in his hope thoughts. The ‘essence’(Wesen) of the former philosophers is ‘the totality of the past nature’(Ge-wesenheit). But Bloch decisively says that the essence is not in the past, but in the front of the world. It is also a matter of ‘hometown’(Heimat) that has not yet been realized, not yet to be achieved. This Bloch’s philosophy of hope was established through the Prometheus influence, which leads to Cadmus, Aesculapius, Orpheus, Dionysus, and Jesu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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