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李箱) 문학에서의 ‘시간’이라는 문제

저작시기 2016.12 |등록일 2017.02.16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37페이지 | 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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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현대문학회 수록지정보 : 한국현대문학연구 / 50권
저자명 : 권희철

목차

국문초록
1. ‘시계’ 혹은 ‘시간’이라는 문제
2. 시계의 시간 - 시간의 측정 혹은 봉쇄하는 원운동
3. 본래적 시간의 가역반응 - 생성의 도주선(逃走線)
4. 숫자 ‘4’와 ‘삼차각설계도’라는 용어에 대한 주석
5. 시계와 시간 그리고 거울과 사랑
참고문헌
영문초록

한국어 초록

이 논문은 이상(李箱)의 개별 작품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특정 주제를 형성하고 있다는 가설에서 출발하여 1931년을 전후한 작품들이 ‘시간’이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논문은 이상(李箱) 텍스트가 한편으로 ‘기계적 측정을 진리라고 받아들이는 시계-시간’이 본래적인 시간에 대한 사유를 방해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러한 시계-시간의 감옥을 벗어나는 도주선에 대해 상상하는 가운데 본래적 시간에 대한 사유를 시도하고 있음을 해명하고자 했다. 그 본래적 시간이란, 일정한 길이와 속도로 다른 어떤 요소들과도 관계없이 중립적으로 과거를 향해 흘러가 소멸하는 것도 아니고, 일정한 단위로 분할해서 측정하거나 다른 요소들로부터 고립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미 주어져 있는 그리고 결코 제거할 수 없는 궁극의 가능성을 향해 스스로를 던져 넣는 인간 존재가 현존의 고정된 자리에서 이탈하여 스스로를 새로운 생성의 과정에 동참하게 만드는 것, 동시에 그 동참의 결과, 그것이 본래적 시간이다. 이때 과거는 단지 흘러가 소멸되지 않고 무한히 축적되는데 이 축적된 과거는 얌전히 잠들어 있지 않고 미래적 해결을 요구하고 미래에 영향을 끼치며 결국 미래로써 되돌아온다. 그러므로 시간은 미래로부터 과거를 향해 흘러가는 한편 그 반대방향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시간은 영원과 대립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은 자기 자신을 향해 분투하며 되돌아오고 있는 영원이다. 본래적 시간에 대한 이러한 사유가 과거나 미래, 혹은 ‘나’에 대한 이상(李箱)의 수수께끼 같은 표현들을 낳았던 것으로 추정하며 『十二月十二日』과 「異常ナ可逆反應」 및 「三次角設計圖」 등을 분석해보았다.

영어 초록

Starting from the premise that Lee Sang’s individual works develop a certain theme, being closely linked to each other, this paper examines where Lee Sang explores “time” in his works written around 1931. Based on the examination, this paper aims to explain Lee’s challenge to “clock-time” through his texts. His works reveal that “clock-time”, which recognizes mechanical measurement as the truth, hinders one from thinking about authentic time. At the same time, they attempt to think of authentic time while imaging an escaping route from the prison of such clock-time. Authentic time does not cease to exist on the way to the past without any relation to other elements, nor does it stand alone from other elements, nor is it measured after being cut at a certain unit. Authentic time makes a human being, who throws him/herself into the ultimate possibility, break away the fixed existing position and finally participate in creation. The driving force to participation and the result of the participation themselves are authentic time. The past does not cease to exist but eternally piles up. The pile of past requires solutions to the future, has an impact on the future, and returns as the future in the end. Namely, time flows to the past from the future, and it flows the opposite direction as well. In this sense, time and eternity do not stand in opposition; time is the eternity that manages to return to itself. Assuming that Lee Sang’s thinking on authentic time bore puzzling expressions in his works, this paper analyzes Sib-i-wol-ship-i-il (十二月十二日), I-sang-han-ga-yeok-ban-eung (異常ナ可逆反應) and Sam-cha-gak-seol-gye-do (三次角設計圖).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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