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낀다`라는 전쟁 미디어-정동이론의 구축과 젠더

최초 등록일
2017.02.07
최종 저작일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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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수록지정보 : 민족문학사연구 / 62권
저자명 : 손희정 ( Sohn Hee-jeong )

한국어 초록

최근 2년 간 형성된 혐오와 반혐오, 페미니즘과 안티 페미니즘, 그리고 다양한 소수자 정치를 둘러싼 전선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급진적인 정치의 장으로 부상했다. 그리고 여기에는 정동과 미디어, 그리고 그 미디어에 접속되어 있는 신체의 문제가 놓여있다. 이런 상황은 새로운 미디어-정동이론의 구축을 요청한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 안에서 이토 마모루의 『정동의 힘』 은 적극적으로 참고할 만하다. 마모루에 따르면 정보과정은 인식이나 지각 수준에서만 논의되어서는 안 된다. 정보는 단지 인지적 층위에서만 작용하지 않으며, 정보 개념은 `잠재적인 것(the virtual)`의 층위까지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 “명료한 앎에서 불명료한 앎까지, 나아가 미세한 정동의 주름까지, 광대한 영역을 조망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마모루는 `정보의 주머니`라고 할 수 있는 미디어를 이해하는데 있어 인지주의적·주지주의적 태도의 한계를 넘어 `정동(affect /affection)`을 중요한 비평적 개념으로 기입해 넣는다. 이는 타르드의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일종의 `미디어-정동이론`의 구축으로 이어진다. 본고는 마모루의 논의를 준거점으로 삼아 #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부터 시작되어 메갈리안 미러링, 강남역 10번 출구를 지나 #○○계_내_성폭력 운동에 이르기까지의 계기들에서 등장한 새로운 페미니스트 주체의 문제를 탐구한다. 그리하여 미디어-정동이론에 젠더 관점을 기입하고 우리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정동 이론의 방법론을 그리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집단지성을 재고하여 집단감응의 개념을 제안하고, 습관의 변용과 비평가의 임무를 탐구하며, 공중/ 네이션이 재구성 되고 있는 현장을 포착한다. 그리고 이 작업의 끝에 사이버 공유지의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상상한다.

영어 초록

Constructed over the past two years, the front lines of hatred and anti-hatred, feminism and anti-feminism, and the multiple minority politics have emerged as the most radical arena of politics in Korean society. In the center of these lie issues such as affect, media, and the body connected to such media. This situation inevitably requires the construction of a new media-affect theory. With this awareness, it is worth taking a reference from The Affective Power, written by Mamoru Itoh. According to the author, the process of information must not be discussed only on the level of recognition or perception. Since information does not merely work within thecognitive layer, the concept must include the layer of the virtual. In other words, “it must survey a vast area, including both articulate to inarticulate knowledge, as well as the fine folds of affects.” In this context, Itoh goes beyond the limit of cognitive and intellectualism-based attitude and adds affect / affection as an important critical concept to the understanding of media, or the “bag of information.” This leads to the construction of a kind of“media-affect theory” through the re-interpretation of the communication theory of the French sociologist Gabriel Tarde. Based on the discussion of Itoh Mamoru, this paper explores the issue of new feminist subjects that emerged in a series of events within Korean society, such as the popular Twitter hashtag “#I`m_feminist,” mirroring of the controversial online feminist community, a memorial movement following the death of a woman victimized by an alleged woman hater, and the most recently popular hashtag“#sexual_violence_in_XX_community.” By transplanting the gender perspective in the media-affect theory, it intends to reconstruct a media-affect theory necessary for Korean society of today. Through this process, this paper aims tosuggest a concept of collective response by reconsidering collective intelligence; explore the transfiguration of habits and the roles of critics; observe the scenes where public / nation is being reorganized. Finally, it will imagine the possibility of cyber public space in a theoretical sense.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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