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에 관한 한일 학부모 의식 비교 연구: 자조능력과 예절교육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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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7.02.01
- 최종 저작일
-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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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일본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일본교육학연구 / 17권 / 1호
ㆍ저자명 : 구자심
한국어 초록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해 가장 마음을 쓰고 있는 부분과 자녀
의 예절 교육 실태에 대해 한국과 일본을 비교해 보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내용
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의 성격 및 습관 등에 대한 걱정은 한국의 부모들이 일본의 부모들보다
더 많은 걱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격과 습관에 대한 걱정 정도 순위
를 통해서 볼 때 한국의 부모에 비해 일본의 부모가 자녀교육에서 ‘부모의 권위’를 강조
하는 것에 비해 한국의 부모는 자녀의 건강 문제를 보다 더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둘째, 그러나 자녀의 자조능력과 예절교육에 대한 관심은 일본의 부모가 한국
의 부모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가 나온 근거
에는 우리나라 부모들의 마음에는 생활습관을 잡아주는 예절 교육이 아이의 기를 꺾
고 인지 능력이나 창의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셋째, 한국과
일본 모두 ‘이웃’, ‘남편’, ‘보육원이나 유치원 선생님’ 등을 공통적으로 자녀 교육에
도움을 받는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이
나 블로그’는 한국이 일본보다 월등히 높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서 교사, 인터넷, 전문서적 등의 공식적 매체 등을 신뢰하는 경향이 높다는 조사 결
과는 향후 한국에서 예절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하나의 단서가 될 것이다.
영어 초록
本研究の主な目的は両親たちが子供教育に対して最も気を遣っている部分と子供の礼儀教育
実態に対して韓国と日本を比較してみるところにある。本研究で明らかになった内容は次のとおりで
ある。
最初に、子供の性格および習慣などに対する心配は韓国の両親たちが日本の両親たちよりより
多く心配す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児童の性格と習慣に対する心配程度順位を通じてみれば、韓
国の両親に比べて日本の両親が子供の教育で‘両親の権威’を強調するが、韓国の両親は子供
の健康問題をより心配してい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
二番目、しかし子供の自助能力と礼儀教育に対する関心は日本の両親が韓国の両親よりより
多く関心を持ってい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こういう結果が出た根拠には、韓国の両親たちの心に
は生活習慣を捉える礼儀教育が子供の意欲を失わせ、認知能力や創意性を傷つける恐れがあ
るという考えがあるようである。
三番目、韓国と日本同じく、‘隣’、‘夫’、‘保育園や幼稚園先生’等を共通して子供教育に助け
を受ける重要な資源として活用してい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特に‘インターネットやブログ’は、韓
国が日本より非常に高く活用してい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このように韓国で教師、インターネッ
ト、専門書籍などの公式的媒体などを信頼する傾向が高いという調査結果は、今後韓国で礼儀
教育に対する方向性を模索する一つの端緒になるだろう。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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