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 노장 (老莊)과 선가 (禪家)의 초월적 수양 공부

저작시기 2001.01 |등록일 2003.07.10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48페이지 | 가격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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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수록지정보 : 종교교육학연구 / 13권 / 201 ~ 248 페이지
저자명 : 서명석(Myoung Seok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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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다음과 같은 정식이 있을 수 있다: <나는 초월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때 초월은 인간의 존재론적인 비약이면서 인식론적인 포월을 의미한다. 이 정식을 염두에 두면서 동양의 전통, 특히 노장(老莊)과 선가(禪家)의 담론 속에서 그것이 공부로서의 인간 초월과 어떻게 협연하는가를 여기서 다루었다. 교육의 주요활동을 배움(學·learning)으로 포착하는 것은 서양이냐 동양이냐를 구분할 필요는 없지만, 배움을 둘러싼 둘 사이의 지평의 결별은 너무나 크다. 먼저, 서양에서 유입된 현대적인 배움(learning)에서는 교육내용에 대한 습득의 활동과 긴밀하게 조응한다. 물론 이 교육내용은 학문의 영역을 구획해내는 <지식의 형식> 담아 교과를 통하여 부활한다. 그러므로 여기서의 배움은 교과에 대한 배움과 동일하다. 그런데 이 배움은 교육내용을 담보하는 <구체적인-내용물-자체에-대한-배움>물학(物學)으로 지탱한다. 허나 동양에서 바라보는 배움의 지평은 달랐다. 여기서 바라보는 배움(學)은 인간의 마음과 그 마음 자체에 대한 연마활동과 만난다. 따라서 배움의 구체적인 양태는 마음이 어떻게 현실의 세계 안에서 작동하며, 그 작동의 실상이 마음을 넘어 인간의 몸에 어떻게 편승하는가를 직시하는 일이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단순한 직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몸 너머의 존재 승격 그리고 세계관의 변화라는 것으로 압축되었기에 그것은 마음의 질을 다루는 배움이었다. 그럼으로써 이와 같은 배움은 <마음의 형식> 일상 속에서 포착하며 마음 자체를 다잡는 것을 배우는 것이기에 마음속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마음을-갈고-닦으며-새-마음으로-그-마음을-배양하는-배움>심학(心學)이라는 가닥으로 수렴시켰다. 이런 심학(心學)은 마음 안에서 피고 지는 욕망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즉 동양에서 바라보았던 심학(心學)은 존재의 욕망과 맞닿아 있으면서 욕망의 문제에 일일이 화답하는 것이었다. 물론 이 지형 속에서, <존재는 욕망하며 실존한다, 그러면서 존재는 현존한다.>肩린?인간이 욕망하는 존재이기에 그의 욕망은 수축과 팽창이라는 연동 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 이 와중에서 욕망의 질서를 규율하고 조정하는 것이 마음의 주체적 몫이다. 하여 마음은 욕망하는 실체이면서 동시에 욕망하는 그 마음을 상위에서 지배하는 또 다른 마음이 있을 수 있다는 전제를 심학(心學) 전통은 받아들인다. 이 마음이 있음으로써 마음 안에서의 초월은 가능하다. 물론 이런 초월은 교육내용이라는 구체물의 세계를 배우는 것에서 일어날 수 없는 것이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마음 안에서의 마음의-닦음과-배양으로써 일어나는 내재적인 마음의-질적-변환(metanoia)이다. 이것은 존재가 욕망을 독자적으로 주재하고 기획함으로써 존재의 탈바꿈이 마음 안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가정이다. 이것이 동양의 초월적 마음 공부이다. 이 공부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서 더 큰 존재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활동과 같다. 그리하여 존재의 첫 명제는 나(我·ego)로부터 출발한다. 왜냐하면 나 곧 무지와 탐욕으로 뒤덮인 자아가 바로 진리를 찾아가는 주체요 또한 진리의 본체이기 때문이다. 이런 무지와 탐욕과 같은 욕망을 담금질함으로써 나를 소멸시키면서 진아(眞我·Self)를 찾아가는 것이 전통 배움인 심학(心學)에서의 초월인 것이다. 더불어 초월이 일어난다는 것은 존재가 뒤바뀌면서 그에 따른 존재의 세계관도 동시에 갱신된다는 것을 함의한다. 이런 공부의 지평을 동양에서는 수양(修養)으로 등록시켜 놓았다. 이 중 노장(老莊)에서의 무위(無爲)와 진아(眞我)의 추구, 그리고 선가(禪家)의 부처 입론과 견성(見性)의 탐구는 이런 마음의 초월 공부와 직접 만난다. 이 속에서 존재는 마음의 초월적 부활을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존재의 궁극적 원리 자체가 다함 없이 운동하기 때문에, 우리의 공부도 끝없이 날로 전진한다.―黃宗羲 (道無窮盡 吾之工夫亦日進無彊,『孟子師說)「禹惡旨酒章))

영어 초록

There is such as formula: I transcend, therefore I am. At this point transcendence means ontological leaping and epistemological jumping. Holding this meaning sets, I studied harmony topography between Kung Fu tradition and human transcendence focused on Taoism and Zen Buddhism of eastern tradition. Both West and East emphasized learning of education for long time. But two paradigms of learning differed from educational mind. In West, modern learning corresponds to the accumulation of educational contents, that is, curriculum. In this context, contents are formed through subject-matters constructed by knowledge form of academic area. Therefore modern learning of West accords with learning of subject-matters. It is called Mul-Hak(物-學). This Mul-Hak means the accumulative learning of concrete contents in educational practice. But the learning of eastern tradition ran to special horizon on education. In this text, human learning tackled mind and alchemy of mind and heart. This learning concentrated on mind movement of daily world, and was studied cosmic order of heart and mind by self cultivation. It is called Sim-Hak(心-學). This is Kung Fu tradition of learning in eastern religion and philosophy. This Sim-Hak paradigm is directly treated human desires that cyclically birth and die inside human mind. So Kung Fu of Sim-Hak was connected the problem of desires and it was problem of being to eastern. Because eastern people thought that the quality of being relied on to the quality of desires. In this assumption, human being experiences successive desire movement designed by energy flow of decrease and increase. At this process, human being is emerged coordinator of one`s desire for oneself. When human being continue self management and control of own desires, being can transcend lower level toward higher level in self mind. This is transcendental Kung Fu of learning. And, in eastern paradigm, it is called the self cultivation of heart and mind. This is Su-Yang(修-養) Kung-Fu(工-夫). Of course, Taoism and Zen Buddhism have been kept this tradition of Kung Fu. Concretely speaking, Taoism stressed true Self building of mind trough polishing desires. Also, Zen Buddhism accepted discovery of Buddha nature as a apogee of Kung Fu. In this context, true Self building of mind and discovery of Buddha nature is equal to final accomplishment of human transc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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