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논문 / 제 7 차 교육과정과 종교교육 : 제 7 차 교육과정과 종교교육

저작시기 2001.01 |등록일 2003.07.10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40페이지 | 가격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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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수록지정보 : 종교교육학연구 / 13권 / 3 ~ 42 페이지
저자명 : 정진홍(Chin Hong Chung)

없음

한국어 초록

제7차 교육과정 개편은 종교교과의 교과내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미 교육인적 자원부에서는 이를 위해 제7차 종교과목 내용과 방법 및 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한 바 있고 이에 준하여 교과서가 집필되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계기에서 제6차 교육과정과 제7차 교육과정에서 종교교과의 내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것이 담고 있는 문제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장차 종교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가야 할 것인지 하는 문제들을 살펴보고 있다. 먼저 이 논문은 한국 중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종교교육이 세 가지 커다란 모순을 안고 있음을 적시하고 있다. 종교과목 설치의 법률적 모호성과 종교교육 내용의 모호성, 그리고 종교교육 현장에서 직면하는 모호성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갈등적 요소는 제6차 교육과정에서 상당히 지양되고 있다. 종립학교에서의 종교교육을 특정한 종교를 가르치는 신도교육으로부터 일반적인 종교문화에 대한 이해교육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급격한 사회-문화적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교육내용이 요청되는 계기에서 제7차 교육과정 개편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필자는 제6차 교육과정 내용을 검토하고 제7차 교육과정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교과내용에 대한 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제6차 교육과정에서는 종교교육이 비록 특정종교만을 가르치는 것을 피하고 종교일반에 대한 개략적인 안내와 이른바 세계종교라고 일컬어지는 종교들과 한국의 전통적인 종교들을 가르치도록 하고 있지만 교육내용은 주로 각 종교들의 교의나 사상사에 치중되고 있다. 따라서 특정한 종교의 성직자들이 주로 종교과목을 가르치는 현장의 사정에서 볼 때 이러한 교육내용은 자연스럽게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게 되어있고, 학생들도 종교를 살아있는 문화현상으로 만나면서 자신의 실존적 문제나 가치의 문제에 직면하면서 반응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기기 보다 난해하고 현학적인 관념의 체계로 오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따라서 제7차 교육과정 개편에서는 종교일반에 대한 더 친절한 안내와 더불어 각 종교의 전통적인 교의나 사상사에서 추출될 수 있는 내용들을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 곧 죽음이나 고통, 정의나 인권, 자연이나 생명 등과 직접적으로 조응시켜 종교적 가치가 문화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고, 그것이 내 삶과 어떻게 연계되어질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범종교적 시각에서 살피도록 하는 것이 더 좋으리라고 여겼다. 역사적 접근에서 주제적-현실적 접근으로 방향을 전환하고자 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안은 상당한 수정을 거쳐 전혀 다르게 변모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그 다름을 상세하게 살피고 있다. 그러나 안이 완벽하다든지 결정된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제6차 교육과정에 이어 제7차 교육과정도 상당히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종교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중요한 것은 종교교육의 이념과 방향을 분명히 하는 일이다. 당장 종립학교에서의 종교교육을 정당화하기 위한 교양선택과목으로 종교과목을 이해하는 것은 지나치게 소심하다. 만약 종교교육이 진정으로 필요하다면, 다시 말해서 종교다원문화 속에서 종교간의 갈등과 해소가 긴요한 일이라는 사태를 인식하고, 또 종교적 인성이 건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종교문화의 부정적 측면에서 비롯하는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절감하고 이를 지양하기를 원한다면, 종교교육은 더 적극적으로 종립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각급학교에서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교약선택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종교과목이 종교`를` 가르치는 신도교육이 아니라 종교라는 문화에 `대하여` 가르치는 인문적인 교양교육이 되어야 하고, 이를 담당하는 교사도 성직자가 아니라 종교과목을 이수한 종교교사여야 한다. 종립학교의 설립정신이기도 한 종교적 이념은 오히려 특별활동을 중심으로 한 의례의 수행에서 나타내도록 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한 것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제7차 교육과정에서 나타난 종교교육의 내용이 종교문화 전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부정적이지 않다고 하는 사실이다. 오히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모든 시민들이 건전한 종교관을 가지게 될 때 우리 사회 안에 있는 개개 종교들도 더 건전하게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초록

This article deals with the various issues of teaching religion, particularly with the newly revised the 7th Curriculum. Actually the author participated in the process of making revision of 7th Curriculum. However, the draft was modified gravely at the last stage of final review. This study has attempted to adumbrate the rationale, direction, and contents of revision, In terms of rationale, it is clear that there are contradictions and even dilemmas evident in the legitimacy and practice of teaching religion in the secondary school. Therefore it is a necessity to revise religion-curriculum to make it legitimate. However, it is impossible to reform the regulation of education itself, because it is founded on the constitution which defined the separation of religion and state. What, then, is to redefine the concept of teaching religion, that is `religion as a course of study.` Even though the religion class is situated only in the religion-founded schools, there are conflicts in between school and students who has no religion or different belief. And even though religion is recognized one of the most important cultual phenomena, no public school has practical concern to teach religion except in the other courses that raises religion sporadic. The result is an unbalance of education itself. The urgent question is nothing but to redefine the concept and contents of teaching religion. And it should be the education `about` religion rather than the education `of` religion. It is important that the 7th Curriculum recognize this that it tried to redefine the concept of the teaching religion and reformulate the contents of religion-curriculum. However, recognizing that this is the most crucial for the revision of teaching religion, especially for the student who would live in the future, the curriculum is represented rather dogmatic and `religious` maintaining one particular section in the text for a particular religion that founded the school. And the understanding that the needs and desires of students must be taken into account in formulating the contents of curriculum. But the curriculum is laden heavily with the history of thought and doctrines of world religions as well as Korean traditional rather than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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