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 , 교육 편 : 체수식어의 어순을 지배하는 구문적 조건 - 명사와 형용사의 어순을 통하여 -
- 최초 등록일
- 2003.07.10
- 최종 저작일
- 2003.07
- 18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5,300원

판매자한국학술정보(주)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일어일문학회
ㆍ수록지정보 : 일어일문학연구 / 40권
ㆍ저자명 : 오현정(Hyun Jung Oh)
한국어 초록
본 논문은 일본어 연체수식어의 어순을 지배하는 구문적 조건을, 명사와 형용사의 어순을 통해 고찰하였다. 종래, 일본어의 어순에 대해서는 연용수식어를 중심으로 연구되어 연체수식어의 어순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된 바 없었다. 그러나, 복수의 연체수식어가 수식 대상어(이하「주명사」라 함)앞에 놓일 경우, 어순을 지배하는 조건 하에서 일정한 어순의 경향이 존재한다. 고찰 방법으로는 문학작품(35권)과 시나리오(5권)을 대상으로 실례를 조사하여 계량적으로 검증하였다. 연체수식어 간의 어순은 절대적 어순이 아니기 때문에 내성을 근거로 한 작례로는 객관적인 고찰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다량의 조사문헌으로부터 다수의 용례를 수집하여, 그 용례건수를 기준으로 하였다. 명사와 형용사의 어순를 조사하기에 앞서, 명사를 문법접 특성에 따라, 「완전명사」와 「불완전 명사」로 분류한 다음, 수식을 하는 명사(이하「수식명사」라 함)를 주명사와의 구문적 관계에 따라, 「상황적 명사」「소유·소속적 명사」「속성적 명사」로 나누었다. 이러한 명사와 형용사와의 어순의 경향은 수식명사가 완전 명사인 경우,「상황적 명사, 소유·소속적 명사>형용사」「형용사>속성적 명사」의 어순의 경향을 보였으며, 형용사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 불완전 명사는 명사의 성질에 따라 어순의 경향이 바뀌는 현상을 관찰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일본어 연체수식어의 어순은, 비속성적 수식어가 그보다 속성적 수식어의 앞에 놓이기 쉽다. 라는 구문적 조건에 지배되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종래 연체수식어의 어순에 대해서는 비교적 자유롭다라는 지적뿐이었으나, 본 논문의 결과를 통해, 연체수식어를 지배하는 구문적 조건과 구체적인 어순의 경향을 제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
"일어일문학연구"의 다른 논문
더보기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