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의 인지적 의미와 기능에 대하여 - 논항 이동 구문을 중심으로 -

저작시기 1996.01 |등록일 2003.07.10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28페이지 | 가격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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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수록지정보 : 인문논총 / 19권 / 3 ~ 30 페이지
저자명 : 김경학 ( Kyoung Hark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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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언어가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기능들 중의 하나는 정보전달이다. 그런데 이 정보의 출처는 다양하다. 즉 화자는 관찰에 의해서 혹은 몇몇 지표에 의한 추론에 의해서 정보를 얻거나, 제삼자에게서 빌릴수도 있다. 그리고 화자는 자신의 언술 속에 이러한 정보의 출처를 표시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화자는 자신의 책임을 희석시킬 수 있다. 불어에는 이러한 정보의 출처를 표시하기 위한 다양한 언어적인 표식들, 즉 특정한 형태어휘적인 표현형식들이 있다. 이러한 표현형식들을 "근거표시소 (marqueur e´videntiel)"라 부른다. 말하자면, 자신이 말하는 내용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를 알리기 위해 화자가 이용하는 표현수단들인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 표시소들 중에서 On dit que와 on dirait que의 용법의 차이를 뒤크로의 다성이론 (the´orie de la polyphonie) 에 의해 기술하고자 했다. 이 두 표현은 화자 자신은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서로 비슷하나 몇몇 중요한 측면에서 구별되어진다. On dit que는 전통적으로 기술되어 온 것처럼 "소문" 유형에 속하는 표시소로서, 화자는 que가 이끄는 종속절에서 말해진 내용을 책임지지 않는다. 여격이 삽입되면 on dit que는 근거표시소가 아니라 본래의 단언동사 dire의 가치를 되찾아 간접화법이 된다. 반면에 on dirait que는 추론의 유형에 속하는 표시사로서,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추론이 아니라 화자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추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래서 on dirait que는 불확실 혹은 주저의 색채를 띄게되며, 비록 화자가 말해진 내용에 책임을 지지는 않지만, 주관적인 뉘앙스를 도입한다. 이는 화자가 자신의 언술에 대한 조심성, 즉 신중을 기하기 위한 조심성을 나타내는 조건법의 사용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여격의 삽입으로 on dit que처럼 본래의 단언적인 가치를 되찾으나 자유간접화법으로 바뀐다. 결국 이 두 표시소는 책임의 언어적인 희석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부사 bien과의 분포도 이 두 표현의 차이를 보여준다. 즉 양태술어 부사 (adverbe de pre´dicat modalisant) 로서 bien은 on dit que 구문에서는 강화의 효과를 나타내지만. on dirait que구문에서는 약화의 효과를 나타낸다. 이는 on dirait que에 나타나는 불확실 혹은 주저의 뉘앙스를 다시 확인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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