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수 『 현해탄 』 론 - < 두개의 세계 > 의 의미를 중심으로써 - ( 金達壽『 玄海灘 』論 - < 二つの世界 > の意味を中心として - )
- 최초 등록일
- 2003.07.10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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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일본어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일본어교육 / 17권
ㆍ저자명 : 박정이
한국어 초록
작품 『현해탄』 은 1943년 일본제국주의 식민지지배하의 조선 경성을 배경으로, 주인공 서경태와 백성오의 이야기가 교대로 엮어진 장편소설 이다. 서경태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서경태의 장」 즉, 「서경태의 세계」 에서는 식민지 지배하의 보편적인 조선인의 삶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백성오를 주인공으로 한 「백성오의 장」 즉, 「백성오의 세계」 에서는 조선독립을 위해 투쟁하는 조선인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lt;두 세계$gt;는 각기 다른 이야기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전체 구조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야기의 $lt;도입부$gt;와 $lt;종결부$gt;에 나타난 서경태의 「기다림」 의 행위에 의해 각기 대립되고 있던 $lt;두 세계$gt;, 즉 $lt;서경태의 세계$gt;가 $lt;백성오의 세계$gt;로 지양되는 구조를 보여 준다. 또한 「사소설」 적 성격을 띠고 있는 $lt;두 세계$gt;는 1945년을 전후한 작가 김달수 자신의 모순된 두 갈래의 삶이 반영된 것이기도 한데, 김달수의 이러한 모순된 $lt;두 세계$gt;가 질적 변화를 일으켜 『현해탄』 이라는 작품을 낳았다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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