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성> 판본 연구

저작시기 2007.09 |등록일 2016.08.26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16페이지 | 가격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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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현대소설학회 수록지정보 : 현대소설연구
저자명 : 강현조

없음

한국어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이인직의 신소설 <귀의성>의 판본 형성 과정에 대한 고찰을 통해 기존의 판본들에 나타난 문제점을 바로잡고 나아가 각 판본 간의 비교·대조를 통해 변이의 양상과 의미를 탐구함으로써 한국근대 문학 연구에 있어 원본 텍스트 및 결정본 확정 작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는 데에 있다. 『만세보』연재 이후 이인직 생존 당시에는 중앙서관, 광학서포, 동양서원에서 각각 <귀의성> 단행본을 간행하였다. 현재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것 중 간행 연대가 가장 앞서는 <귀의성> 단행본 텍스트는 1907년 10월 3일 발행된 광학서포본 상편과 1908년 7월 25일 중앙서관에서 발행한 하편으로서 이 두 편은 1978년 아세아문화사에서 합본 형태로 영인되었다. 그러나 이인직의 <귀의성>의 원본 텍스트 및 결정본 확정 작업은 영인본의 출판으로 일단락된 것이라고 볼 수 없다. 현재 영인되어 있는 광학서포본은 원본성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의 확인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개작과 입력 오류의 사례가 존재하는 불완전한 판본이기 때문이다. 광학서포본에는 서로 다른 두 판본의 합본의 흔적이 있는 점과 판권지의 저자가 이인직이 아닌 장지연으로 표기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원본성에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정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또한 광학서포본에서는 개작 및 교정이 이루어진 경우들도 있지만 적잖은 누락 및 입력 오류의 사례들이 발견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구자들이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광학서포본을 <귀의성>의 원본 텍스트로 간주하는 경향을 갖게 된다면 이는 지양되어야 한다. 이에 비해 동양서원본은 광학서포본의 개작을 거의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만세보』연재분 및 광학서포본의 오류를 대부분 바로잡고 있다. 한편 중앙서관본 하편은 상대적으로 오류가 적고 개작 및 수정을 통해 『만세보』연재분의 결함을 대체로 교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교적 신뢰할 만한 최초 단행본이라 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만세보』연재분과 광학서포본, 동양서원본 그리고 중앙서관본 등 현재 확보 가능한 자료들을 토대로 하여 각 판본 간의 비교 검토를 수행하였고 그 결과 적어도 상편에 있어서만큼은 현재 영인되어 있는 광학서포본보다는 동양서원본이 훨씬 신뢰할 만한 판본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하편의 경우는 대상 판본이 중앙서관본 하나뿐이기 때문에 상세한 비교 검토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개작된 부분에 대한 상호 비교를 통해 결정본 확정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학문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판본 간행 과정에서 나타난 변이 양상 중 특히 개작과 입력 오류 사례는 경우에 따라 작품의 내용과 의미 형성에 간과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먼저 각 판본 간의 정밀한 비교·대조를 통해 원본 텍스트 및 결정본 확정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귀의성> 상·하편 모두 『만세보』연재분과 단행본 간의 비교 검토를 통해 오류로 확인된 것들을 바로잡음으로써 정확한 교열본-연구자용 결정본-을 간행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간행된 것이 확실하지만 현전하지 않거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판본들을 찾아내는 일과 함께 작가 생존 당시의 간행 판본들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검토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연구자들간의 협력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해방 이후 간행된 <귀의성> 판본들에 대해서도 서지적 계보를 정리함과 동시에 이 판본들이 정확한 교열을 거쳐 출판된 것인지의 여부를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영어 초록

Lee In Gik`s <Gui-e-sung(The Voice of Ghost)> is the important SINSOSEOL(early modern novel) which is marked at the second of a list in the history of Korean novel. However, it has not studied minutely how it`s canon text had been built. This study will investigate not only the origin that <Gui-e-sung(The Voice of Ghost)> was accepted as a canon text by researchers and readers since it was first serialized in MANSEBO, but also consider critically several points raised at the process to fix it. First serialized text in MANSEBO (1906) was published by JUNGANGSEOKWAN in 1907, the second edition by KWANGHAKSEOPO in 1907, and the third edition by DONGYANGSEOWON in 1912. This study confirmed that <Gui-e-sung(The Voice of Ghost)> had been published three in book form Lee In Gik`s lifetime. It is needed to compare these texts closely because they were adapted remarkably. However, this has a lot of controversial points as a canon. Therefore this study will focus on inquiring into the striking differences revealed in adaptation. This fact means that they are not wordy to be approved as a canon text. Thus researchers should try to find a solution to this problem through a multilateral collab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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