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전반기 미국의 국민 정체성 -다니엘 웹스터(Daniel Webster)가 이해한 국민 관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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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서양사학회 수록지정보 : 서양사론 / 129권
저자명 : 조희수 ( Hee-soo C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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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록

본고는 19세기 전반기 미국의 국민 정체성을 다니엘 웹스터(Daniel Webster)의 국민 관념을 중심으로 고찰하려는 시도이다. 웹스터는 당대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연방파의 정치철학을 계승하여 이를 바탕으로 연방의 통합을 도모하는 내셔널리즘을 표방했다. 기존의 연구에서 그는 흔히 건국의 아버지들이 표방한 보수적인 공화주의를 답습한 인물로 묘사된다. 이러한 연구 경향으로 인해 웹스터의 내셔널리즘은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를 관철하려는 도구로 이해되었고, 그가 주장한 연방통합은 정치적 수사에 불과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의회 연설을 포함한 다양한 문헌들을 면밀하게 살펴보면, 웹스터에게 미국이라는 나라의 미래를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일은 국가와 국민의 본질에 대한 탐구였음을 알 수 있다. 그에게 연방통합이라는 정치적 과제는 미국의 국민 정체성 규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고, 그는 이를 어떻게 정의하고 수호할 것인지를 자문(自問)하며 해답을 찾고자 노력했다. 본 논문에서는 웹스터가 표방한 내셔널리즘의 기저에 깔려 있는 국민 관념을 조명한다. 웹스터에게 핵심적인 가치는 헌법과 연방이었다. 그는 헌법의 의미와 연방의 의의를 분석하여 이를 수호해야 할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창하였고 국민에서 그 이유를 찾았다. 그는 1830년 웹스터-헤인 토론(Webster-Hayne Debate)에서 미국국민은 미국의 독특한 정치 구조를 주조한 존재이자 이 안에서 의미를 갖는 ‘헌법적인 주권자’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웹스터는 국민의 문화적 측면에도 주목했다. 그는 절차적·제도적 장치만으로는 연방의 통합을 도모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한 그는 정서적 연대감 형성을 통해 단일한 집단으로서의 일체감 고취에 주력했다. 역사적 경험을 회고하고 그 안에서 공통의 조상, 과거와의 연속성, 같은 운명 등을 깨닫도록 촉구하는 일은 이러한 정서적 연대감 형성의 일환이었다. 문화의 공유는 그에게 미국의 정치적 경험, 구체적으로는 미국 정체(政體)를 이해하는 필요조건이었다. 정리하다면 웹스터에게 미국민은 국가 통치의 한 형태이면서 동시에 구성원의 삶의 방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문화적 복합체로서 공화주의가 제공하는 경험 체계 안에서 주조된 공화주의자였다. 웹스터는 이와 같은 미국민의 정치·문화적 연대감을 국민 정체성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이를 확립하여 연방의 통합을 도모하고자 했다.

영어 초록

This thesis is an attempt to examine the national identity in the era of the Early Republic of the United States. In order to understand an inherently subjective feeling and sense of belonging, this article narrows its scope to one prominent figure of the day: Daniel Webster. Famous for his nationalism which was deeply influenced by the political philosophy of the Federalists, Webster agonized over the question of how to culturally and politically consolidate the nation. Underlying his argument lies a set of ideas which reveals his own conceptualization of the nation. The political foundation of the nation was the Constitution. The Constitution was the product of the people and their will. Thus upholding it was a means to construe its true intention. Webster’s attempt of highlighting the need of forming a more perfect Union and restraining state sovereignty, both core arguments of his nationalism, were all means to uphold what he thought was the true will of the people crystallized in the Constitution. In this regard, Webster understood the American nation as a political community sharing a commitment to the Constitution and thus supported by it. Webster also underscored the cultural aspects of the nation. Aware that political elements were insufficient to stabilize and unify the community, he higlighted the embedded cultural commonality of the people.According to him this commonality certainly existed from the beginning of the American nation. Recalling important accomplishments of the past such as the American Revolution and the memory of devotion and cooperation during the war were all efforts to awaken a sense of fellowship that had its own distinct lineage starting from the pilgrims. By provoking historical patriotism and inkindling emotional solidarity, Webster expected the people to realize the inherent commonality of the American nation and thus acknolwedge their destiny to become united as one. (Seoul National University / angelacho06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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